독후감 나무

목차

Ⅰ. 나무를 읽게 된 동기
Ⅱ. 나무에서 인상 깊었던 3편의 단편소설
Ⅲ. 결론 : 인간의 편견과 미래의 가능성, 발견의 의미를 알려주는 이야기들

본문내용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모국인 프랑스보다 한국에서 유명하다고 평가받는다. 그만큼 한국 독자에게 사랑받는 작가다. 그가 유명해진 계기는 <개미>라는 장편소설을 출간하면서부터다. <개미>는 출간 이후 몇 년 동안이나 미디어와 사람들 사이에서 회자될 정도였다. 인기가 높았다는 방증이다.
사실 나는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대표작품인 <개미>를 읽다 말았다. 초반부를 너무 질질 끈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읽다가 덮어버렸다. 하지만 그의 다른 작품은 재미있게 읽었다. 그 중 기억에 남는 작품은 <아버지들의 아버지>, <뇌>, <파피용>이 있다. 모두 신선했다. 아직 과학이 풀지 못한 미지의 영역을 작가 나름대로 해석하고 풀어냈다. 그것도 소설 형식으로 말이다. 이야기 형식으로 자신의 생각을 전달하는 게 얼마나 어려운지를 알기에 감탄, 또 감탄했다.

<아버지들의 아버지>는 미싱 링크(Missing Link : 잃어버린 고리)를 주제로 한다. 사람이 유인원에서 어떻게 진화했는지를 풀어낸다. <뇌>는 우리 두뇌를 소재로 풀어낸 소설이다. 우리는 아직 우리 자신을 완전히 파악하지 못했다는 점에서 흥미로웠다. 그리고 두뇌를 어떻게 더 가용할 수 있는지 궁금하게 만든 작품이었다. 마지막으로 <파피용>은 인류의 멸망과 재기를 담고 있다. 어쩌면 우리 인류가 우주선을 타고 온 외계인일 수도 있다는 가정과, 성경에 나온 내용이 우주선과 행성 정착을 의미할 수도 있다는 상상력이 돋보였다.
다음으로 무엇을 읽을까 고민하던 찰나, 베르나르의 단편소설 <나무>가 눈에 띄었다. 장편소설을 계속 읽기에는 심적으로도, 시간적으로도 부담이 있었다. 그래서 이번에는 단편소설을 집어 들었다. 하나씩 틈틈이 읽을 생각이었다. <나무>는 총 18편의 단편소설로 이뤄져 있었다. <나무>란 제목 역시 단편 <가능성의 나무>에서 따온 것이었다. <나무>를 본격적으로 읽기에 앞서, 작가의 말을 펼쳤다. 작가는 <나무>가 장편소설을 집필하기 전에 자신이 써오던 글들이라고 했다.그래서인지 그의 장편소설과 연관된 작품들이 눈에 띄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