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텍쥐페리 어린 왕자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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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왕자의 이야기를 어른이 되어서야 읽었다.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언제 읽어보나 한참이나 생각하다 읽었는데 , 너무 좋다.
상상력은 말 할 것도 없이 좋고 , 대사 한 마디 한 마디는 명언이다.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어린 왕자 이야기를 추천한다. 영화를 보아도 좋다.
대사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 가장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아”이다. 그렇다. 우리는 살면서 눈에 보이는 것만 보았다.
내가 보고 싶은 것만 보면서 세상을 살아왔다. 보기 싫은 것은 애써 외면하며 살았다. 그래서 우리는 자신이 얼마나 편협한 사고를 가진 사람인지를 의식하지 못하고 살아가고 있음을 잘 모른다.나는 인생의 깨달음을 알았다. 생텍쥐페리의 어린왕자를 통해서 말이다.
빨강 머리 앤, 톰 소여의 모험 모두 내가 좋아하는 아이들 책이다. 아이를 키우다보니 이런 책이나 영화에 관심이 많다. 내 아이를 더 잘 이해하고 사랑해주기위해서 고른 책과 영화들이지만 정작 좋은 것은 내 자신이었다. 많은 사람들에게 생텍쥐페리의 어린 왕자를 추천하고 싶다. 사막의 아름다움은 , 오아시스가 어딘가 숨겨져 있다는 것 때문에 아름답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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