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아기에 대한 철학적 견해 (행위공리주의, 규칙공리주의, 칸트 의무론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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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을 맞춤아기의 윤리적 문제에 대입하여 해석하는 것은 어떤 철학윤리를 적용시키냐에 따라 매우 가변적인 결과를 가져온다. 크게는 동양철학과 서양철학으로, 세부적으로는 플라톤, 데카르트, 칸트등 어떤 시대의 어떤 문파의 철학 사상을 가져오냐에 따라 다양한 해석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고대의 철학자들을 데려와서 위의 문제에 대해 토론을 시켜본다면 찬성과 반대로 다양하게 갈릴 것이다. 따라서 ‘ 맞춤아기를 사전적 정의에 따라 ‘희귀 질환을 가진 자녀를 치료하는 데 이용할 줄기세포를 얻기 위해 탄생시킨 아기’라고 해석하고 앞으로의 논리를 전개한다. 맞춤아기’를 철학자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라는 과제가 주어졌을 때 어떤 철학사상을 가져와야 할지에 대한 논의가 매우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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