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교보문고 스테디셀러의 반열에 오른 박민규의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를 읽고 쓴 독후감으로 파격과 충격으로 점철된 소설입니다.

소개글

박민규의 저서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를 읽고 쓴 독후감입니다.
남자들은 과연 천하의 추녀를 사랑할 수 있을까요?
여자들은 과연 노틀담의 곱추를 사랑할 수 있을까요?
궁금한 분들은 이번 독후감을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가격 대비 완성도가 높은 독후감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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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세상에는 딱 두 종류의 책이 있다. 재미있는 책과 재미없는 책, 읽고 싶은 책과 읽기 싫은 책, 도움이 되는 책과 도움이 되지 않는 책, 신선한 책과 진부한 책, 페이지가 줄어드는 것이 아까운 책과 빨리 페이지를 넘겨버리고 싶은 책, 돈이 아깝지 않은 책과 돈이 아까운 책.

얼마 전 시립도서관에서 우연히 집어든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란 장편소설이 바로 전자에 속하는 책이다. 저자는 박민규. 얼핏 몇 년 전에 표절문제로 매스컴을 탔던 걸로 기억이 나는 작가였다. 사실 그런 기사를 보게 되면 작가에 대한 이미지에 큰 손상을 입게 된다. 물론 그가 쓴 작품에도 손이 나가지 않게 마련이다. 그러다가 작년 말쯤에 충남도교육청 권장도서 목록에서 박민규 작가의 ‘카스테라’를 발견하고 읽게 되었는데 묘사와 문체가 기존의 작가들과는 다른 점이 많았다. 인용부호를 쓰지 않고 문단나누기도 독특해서 흥미를 가지고 계속 읽었는데 내용도 참신했다. 그 때부터 박민규 작가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되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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