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칠석 고싸움놀이

목차

1. 광주칠석 고싸움놀이의 유래

2. 고싸움놀이의 ‘고’
1) 제작 과정

3. 고싸움놀이 진행 과정
1) 당산제
2) 놀이 과정

4. 고싸움놀이의 문화재적 가치와 의의

5. 감상문

본문내용

1. 광주칠석고싸움놀이의 유래
칠석마을의 고싸움은 어린아이들의 고샅싸움으로부터 시작된다. 정초가 되면 이곳의 아이들은 작은 고를 만들어 어깨에 메고 위아래 동네를 돌며 고싸움을 벌인다. 그렇다면 고싸움이 생겨난 유래는 무엇일까? 고창지대인 호남평에 자리 잡은 칠석마을. 풍수지리상 황소가 쭈그리고 앉아있다는 와우(臥牛)상은 터가 무척 거세다고 전해지는데 이런 거센 터를 누르기 위해 고싸움놀이가 비롯되었다는 것이 이곳 칠석마을 사람들의 설명이다. 상촌과 하촌을 나누는 좁은 골목길이 고싸움의 첫 장소가 되었는데, 상 하촌 경계인 이 곳에서 아기 고싸움과 어른 고싸움이 이뤄졌고 점차적으로 논과 밭에 나가 큰 어른 고싸움이 되었다. 설을 새고 5일이 지나면 어린이 고싸움, 고샅 고싸움이 있다. 그 아이들이 고싸움을 하다가 지고 나면 더 화가 나서 조금 위로 올라가고 또 올라가서 나중에는 마을 총회를 해서 고싸움을 한 번 하자고 결정이 되면서 대게 보름날 고싸움을 성인들이 전체적으로 한다.
또한 동, 서부가 서로 협의를 해서 이기는 팀이 물을 먼저 대는 식으로 내기를 하였는데 이로보아 고싸움은 풍년과 절대적인 관계에 있었다고 할 수 있다.

< 중 략 >

5. 감상문
‘광주칠석 고싸움놀이’ 영상을 보면서 나는 정말 영상 속 마을 사람들의 모습에 놀라지 않을 수가 없었다. 긴 시간동안 고를 만드는 그 엄청난 정성과 상하촌 마을 사람들 간의 완벽한 단합, 단결 그리고 협동. 분명 힘들고 지치는 과정임에도 분명한데 마을 사람들은 모두 힘을 모아 고를 제대로 만들기 위해 구슬땀 흘려가며 온 정성을 다해 노력했다. 나는 마을 사람들의 그런 모습들에서 그들이 ‘고싸움’에 대해서 가지는 자부심과 열정을 엿볼 수 있었다.
그리고 사실 나는 창피하게도 ‘고싸움’에 대해서 이번에 처음 알게 되었다. 고싸움이 무엇이고, 왜 하는 것인지 그리고 그러한 고싸움이 어떻게 해서 생겨나게 되었는지, 고싸움의 과정은 어떠한 것인지 모두 이번 수업과 영상을 통해 처음 배운 것들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