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의 로마인의 어떻게 살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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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흔히 배우는 역사는 소수의 지배계층 위주로 서술 되어있는 이야기이다. 지배계층이 무엇을 먹었는지, 어떤 여가를 즐겼는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살았는지 등 철저히 그들 위주의 이야기다. 그 시대의 대다수를 이루고 있는 사람들이 어떤 삶을 살았는지에 대해서는 알 길이 없다. 이처럼 현재 우리 시대의 삶도 후대에는 우리가 알고 있는 삶이 아닌 다른 이야기로 전해질 수 있다. 그러나 『99%의 로마인은 어떻게 살았을까』 에서는 우리가 지금까지 알지 못했던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해준다. 소수의 사람들이 일상이 아닌 진짜 그 시대를 살았던 사람들의 일상을 보여준다. 로마 시대를 살았던 사람들은 여러 계층으로 나누어져 있을 것이다. 평민남자, 평민여자, 빈민, 노예, 해방노예, 군인, 매춘부, 검투사, 산적과 해적으로 9개의 계층으로 나누어 그 시대를 묘사한다.
권력의 입장에서 벗어난 묘사가 좋다. 앞서 말했다시피 다른 곳에서는 언급하지 않는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보니 신선하다. 로마의 정치, 경제, 사회를 한 가지 관점에서만 보는 것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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