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암리 민속 마을을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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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후 자신의 경험을 기록하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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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와 함께 이른 아침에 출발한 여행!
신사역에서 10시에 출발하여 외암리 민속마을로 향했다. 충남 아산시 송악읍에 위치한 외암리 민속마을은 현주민이 살고 있는 민속촌이어서 그 의미가 더 있다고 한다. 준비해 간 떡이며 뻥튀기, 귤 등을 먹으며 도착한 외암리 민속마을은 하얀 눈이 내려 더욱 운치가 있고 아름다웠다. 짚으로 엮은 초가집들에 눈이 내려 앉아 있고, 처마 끝에는 고드름이 주렁 주렁 매달려 있는 것이 참으로 정겹고 반가웠다. 먼저 밥을 먹어야겠다는 생각에 민속촌내에 가정집을 개조하여 식당으로 운영하고 있는 곳으로 들어갔더니 준비가 안 되었다고 해서 다른 곳을 알아볼 겸 구경도 할 겸해서 동네를 돌아다녔다. 6000M에 이르는 돌담과 옛스러움을 간직한 가옥들, 큰 느티나무, 파아란 하늘로 인해 마음이 평안해지고 안정됐다. 40분여를 돌아다닌 후 아무래도 점심을 먹을 만한 데가 없자 아까 들른 ‘시골 밥상’집으로 다시 가서 밥 되냐고 물었더니 된단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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