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소공녀 (Microhabitat, 2017)] 감상문

소개글

영화 {소공녀,2017} 감상문입니다.

배우 '이솜' 주인공으로 위스키와 담배를 포기하지 않고

집을 포기한 자존감 높은 어느 용기있는 여성의 스토리를

담았습니다. 4가지 소제목으로 구성하여 분류하여 감상을

적었습니다. 좋은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차

1.소유하지만 불안한
2.위안이 필요한 사람들
3.선택/취향/자존감으로 지키는 용기
4. 미소의 이름

본문내용

극중 드럼 연주가였던 막내인 동생 '대용' 집에 머문 '미소(주인공역)'는 그 집 안에서 알코올로 저녁을 쓸쓸히 마주하는 대용과 대면한다. 오갈데 없는 '미소'를 착하게 받아주지만 그는 사람과 맞대면서 사적인 이야기를 펼치기를 꺼려한다. 밤마다 술을 홀로 불 꺼진 방에서 보내는 대용은 문을 걸어잠그며 미소와의 거리를 둔다. 같이 담배 태우자는 미소의 제안에 벽을 친다.

극중 대사가 기억난다. 매달 100만원 돈을 약 20년간 원금과 이자로 상환해야하는데, 20년 겨우 모았을 때에는 이 집이 노후한 집이 되느것이라고 말이다. 대리석으로 구성된 좋은 집에 사는 대용이지만 매달 월급의 큰 비중이 되는 주거비 상환에 쏟아부으니 청년을 비롯한 약 20년의 생활이 고달프다.

집 없이 떠돌다 찾아온 미소가 더 행복해 보이는 것은 왜일까? 이 영화는 현재 어렵게 살아가는 청년들의 이야기를 공감하면서도 위안과 함께 비판도 적절히 섞어 가고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