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역이론에 근거한 콜버그 3수준 6단계의 비판적 고찰
- 최초 등록일
- 2018.12.27
- 최종 저작일
- 20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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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콜버그 3수준 6단계의 기본 입장
Ⅲ. 영역이론의 기본 입장에 근거한 콜버그 이론 비판
Ⅳ. 결론
본문내용
사람들은 성별, 문화, 사회적 배경에 따라 상관없이 연력에 따라 발달하기 때문에, 도덕적인 아이들을 길러내기 위해 도덕교육을 계획하고 실천하는데 있어 발달을 중요한 통로로 간주해 온 것이 콜버그(L. Kohlberg) 이후 도덕교육에서의 주된 흐름이었다. 이인재 외 2, <영역이론에 근거한 초등 도덕교육 방법론 연구>, 초등도덕교육 제 17집, 2005
콜버그는 아이들의 인지가 발달하면 할수록 도덕 판단에서 정의(justice)를 더욱 더 고려하게 된다고 주장 했다. 이런 콜버그의 주장은 2가지 측면에서 문제점을 지닌다. 첫째로, 인지발달이 도덕성의 발달이라는 전제는 비약이다. 도덕적 인지능력이 도덕적 행동을 하는데 도움을 주는 것은 사실이나 사람에게는 이성만 있는 것이 아니라 감정, 의지의 측면이 있기 때문에 도덕적 이성이 반드시 도덕적인 행동을 낳지 않는다. 실제로 실생활에서 매우 학식이 뛰어난 사람이 비도덕적인 행동을 하는 것을 많이 볼 수 있다. 둘째로 인지가 발달할수록 정의(justice)에 초점을 맞추어 도덕적인 행동을 한다는 주장은 너무 낙관적인 주장이다. 사람은 혼자서 살아 갈 수 없다. 사람은 태어나면서부터 어떤 사회에 속한다. 그리고 사회는 각각 오랜 전통을 지닌 인습을 가지고 있다. 사람들은 인습에 큰 영향을 받는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보편적인 도덕원리와 인습이 충돌하는 경우를 자주 접할 수 있다. 콜버그는 이런 상황에 대해 ‘정의’ 콜버그는 롤즈의 입장과 마찬가지로, 정의를 원리화된 도덕성으로 간주하고 사회나 개인에게 있어서 최고의 덕목이라고 가정한다. 정의란 공평성에 근거하여 재화와 권리는 분배하는 것이다. 콜버그에게 정의가 최고의 관심사인 이유는 우리가 타인과 갈등 상황 속에서 살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라는 하나의 보편 원리로 해결할 수 있다고 본다. 콜버그의 3수준 6단계의 발달단계는 정의(justice)를 인습 이후 수준으로 정의 하면서 6단계에 이르면 정의의 원리에 입각해서 도덕적인 행동을 한다고 주장한다.
참고 자료
정창우, <도덕교육의 새로운 해법>, 교육과학사, 2009
박병기․ 추병완, <윤리학과 도덕교육>, 인간사랑, 2004
이인재 외, <영역이론에 근거한 초등 도덕교육 방법론 연구>, 초등도덕교육 제 17집, 2005
노영란 외, <개인차를 고려한 도덕과 수업을 통한 도덕적 인지능력 신장 방안 : 사회영역이론을 반영하여>, 초등교육 제 22집, 한국초등도덕교육학회, 2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