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사회와 사이버윤리
- 최초 등록일
- 2018.12.28
- 최종 저작일
- 20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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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수잔 모샤트의 ‘로그아웃에 도전한 우리의 겨울’이라는 책은 말 그대로, 한 가정이 일정한 기간 동안 로그아웃에 도전한 내용에 관한 이야기이다. 이 책의 저자이자, 화자인 수잔 모샤트는 바로 이 가정의 엄마이다. 그녀는 남편과 이혼을 한 후 홀로 아이 셋을 키우는 워킹맘인데, 저널리스트로 활발히 활동을 한 반면, 가정을 제대로 돌보지 못했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있던 평범한 어머니이다. 그녀의 바쁜 일과 탓에, 집의 아이들은 자신들만의 시간을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활용을 하는데, 그것은 바로 디지털 매체에 대한 중독으로 이어졌다. 스마트폰과 노트북 없이는 일상생활을 할 수가 없다고 주장을 하고, 페이스북과 트위터와 같은 소셜 미디어로 자신의 일상을 인터넷상 친구와 공유하는 것이 삶의 낙인 아이들이었다. 이런 아이들의 태도는 곧 가족의 대화 단절, 수면 부족, 자신이 할 일에 대해 제대로 집중을 못하는 등의 문제를 낳았다. 하지만 수 년간 수많은 온라인 매체들에 노출이 되고 그것이 삶이 되어버린 아이들은 그것들이 없는 삶을 상상 하지도 못한다. 저자 수잔은 이런 아이들의 모습에 대해 책임감을 느끼면서 약 6개월간의 인터넷 매체로부터 로그아웃 된 삶을 시도하기로 한다. 그녀가 감명 깊게 읽은 ‘월든’이라는 책을 보고 결심을 했다고 보아도 무방하다. 그녀는 핸드폰, 노트북을 집 안에서 만큼은 사용하지 않기로 규칙을 정하고, 학업을 위한 경우라고 해도 절대 봐주는 일 없이 무조건 도서관을 가거나 책을 찾아보라고 아이들에게 요구하였다. 이러한 그녀의 다소 독단적이지만 결단력 있는 결심은, 결론적으로 상당히 고무적이고 긍정적인 결과를 낳았다. 즉, 미디어 매체와의 차단을 한 삶은 개인의 삶의 질을 훨씬 높인다는 결론을 도출해 낸 것이다. 나는 이러한 그녀의 행동에 대해 매우 공감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쉽지 않은 도전을 한 그녀의 용기에 대단하다는 말을 먼저 하고 싶다. 저자는 자신의 로그아웃 수기를 ‘전력 차단 여행’, ’초심자의 권태’, ’아이폰은 나의 삶’, ’한 손으로 숙제 하는 소리’, ’페이스북 탈출’, ’먹고 놀고 자라’ 의 6가지 주제로 나누어서 기록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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