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 '주노'감상문, 청소년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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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 JUNO " 라는 영화를 보았습니다. 주인공인 16살 주노가 임신을 하게 되면서 겪는 내용이 담겨져 있습니다. 이와 같은 일을 겪은 청소년들과 똑같이 주노도 처음에는 아이를 가진 것 에 대한 두려움과 무서움이 앞섰습니다. 부모님께 어떻게 말할지도 걱정되어서 여성 센터를 찾아갑니다. 거기서 아이를 지울 생각을 하는데 “아이에게 손톱이 있다.” 라는 말을 듣고 그곳을 뛰쳐나오게 됩니다. 이부분에서는 “아이도 하나의 생명이고 가치 있는 것이다.” 라는 것 아직 어려서 정확히 인식하지 못하고 있었던 주노에게 인식하게 해주는 부분 같았습니다. 16살이라는 나이에 생각지도 못하게 임신을 하게 된 사람과 결혼을 한 후 임신을 하게 된 사람과는 확연히 다릅니다. 마음의 준비를 하고 그것에 대해 인식한 후에 일이 일어나면 어느 정도 그것에 대한 대처능력이 있을 텐데 누구나 다 갑작스럽게 일어나는 일에 대한 대처가 어렵기 마련입니다. 이런 10대 미혼 모을 위한 좀더 다양하고 체계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생각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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