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력이라는 주제로 살펴 본 현대 미국 시인들의 시 세계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사적 폭력의 영역(Personal experience or Domestic violence)
2. 공적 폭력의 영역(Historical violence or Social violence)

Ⅲ. 결론

본문내용

현대 미국 시인들을 포괄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단어를 한 가지 고르라면 그것은 아마도 ‘다양성’이 될 것이다. 한 쪽에서는 인디언의 노래를 부르면 다른 한 쪽에서는 중국의 여전사에 대해 노래하고, 또 다른 한 쪽에서는 보편적인 사랑을 노래한다. 그만큼 현대 미국 시인들은 매우 다양한 인종적∙민족적 배경을 가지고 있고 자신들의 다양한 배경을 바탕으로 전혀 다른 이야기들을 시로 표현하고 있다. 따라서 현대 미국 시인들의 특징은 시인들 모두가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시를 찬찬히 들여다보면, 많은 수의 시인들이 공통적으로 목소리를 내고 있는 분야가 있다는 사실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Charles Simic과 몇몇 40년대 이후 출생한 미국 시인들의 작품을 공부하면서 대다수의 현대 미국 시인들이 ‘폭력’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할 수 있었다. 즉, 현대 미국 시인들은 공통적으로 ‘폭력’이라는 주제에 관해 관심을 갖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생각을 바탕으로 앞으로 더욱 자세히 살펴보면, 현대 미국시의 많은 작품들이 ‘폭력’이라는 하나의 주제로 묶을 수 있다는 것 또한 쉽게 알 수 있을 것이다. 여기서 ‘폭력’이란 비단 개인적인 경험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사회적인 문제로도 볼 수 있다. 그만큼 ‘폭력’이라는 주제는 굉장히 광범위한 주제이기 때문에 여러 가지 기준에서 세분화시키는 것이 가능하다. 그러나 여기에서는 ‘폭력’을 크게 두 가지 성격으로 나누어 보았다. 첫 번째 성격은 ‘폭력’을 다루는 것 중에서도 개인적인 경험에서 비롯된 사적 폭력의 영역(Personal experience or Domestic violence)을 주제로 하고 있는 시인과 작품, 그리고 두 번째 성격은 역사적인 사건이나 사회적 차별, 전쟁과 같은 조금 더 넓은 범위로 확장된 공적 폭력의 영역(Historical violence or Social violence)로 구분하였다. 이러한 기준을 바탕으로, ‘폭력’이라는 공통된 주제에 관해서 현대 미국 시인들은 어떠한 목소리를 내고 있는지 구체적인 시 작품들을 바탕으로 알아보겠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