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과 문학적 감성 에세이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과학기술과 인공지능의 발달
1) 제4차 산업혁명과 인공지능
2) 인공지능의 응용 사례
2. 인공지능과 번역
1) 인공지능과 번역가
2) 실제 번역 사례 비교
3. 인문학적 감수성
1) 인문학적 감수성과 멋진 신세계, 번역을 말하다.
2) 앞으로 가야 할 길

Ⅲ. 결론

본문내용

제4차 산업혁명 이후 오늘날의 과학기술은 유례없는 속도로 엄청난 발전을 이룩하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이나 빅 데이터와 같은 첨단 정보통신기술의 발전은 무궁무진한 방향으로 개발되고 있는 추세이다. 인공지능의 경우 기존에 있었던 과학기술뿐 만 아니라 로봇공학, 생명공학, 나노기술 등의 여러 신기술을 포함하여 경제, 사회분야 등 거의 모든 분야에 접목되어 가히 ‘혁명’이라 부를 만 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단순히 입력된 동작만 하던 기술에서 이제는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기술이 되었다는 것이다. 작년 초에 있었던 인간과 인공지능이 겨룬 ‘세기의 대결’은 인공지능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이 충분히 갖추어졌다는 것을 전 세계에 알리는, 일종의 선전포고였다. 이처럼 스스로 사고할 줄 아는 이 새로운 기술은 무한한 가능성을 밑바탕으로 우리 사회의 여러 부분에 파고들어 조금씩 그 영역을 확장해나가고 있다.

그러나 인공지능이 나날이 발전할수록 오히려 불안함을 느끼는 사람들도 점점 늘어나고 있는 것 같다. 언젠가 공상과학 영화에서 봤던 내용처럼, 로봇이 인간을 지배하고 시스템이 사람을 대신하는 사회가 정말 도래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 말이다. 실제로 인공지능의 무한한 응용 가능성은 ‘인간을 대체할 수 있는가’에 대한 질문까지 도달하게 만들었고, 새로운 사회적 이슈로 떠올랐다. 이는 분명 단순 노동의 대체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거대한 위협일 것이다. 앞서 말했던 ‘세기의 대결’은 그 누구도 인간이 질 것이라 예상하지 못했던 대결이었다. 하지만 일어나지 않으리라 생각했던 일은 정말 일어나 버렸고, 이는 인간의 고유한 영역이라 여겼던 분야에 인공지능이 성공적으로 첫걸음을 내딛었다는 선전포고가 되었다. 우리 사회의 여러 부분에 인공지능이 파고든다는 것은, 곧 엄청난 변화와 파장을 의미하는 것이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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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 인용 : 한국통번역사 협회장 박중철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