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인관계에서의 결별(결별에 대한 이유와 대처방안)

목차

I. 결별에 대한 이유
1. 지루함과 관심의 변화
2. 성적인 태도와 기대에서의 차이
3. 역할갈등
4. 대화의 부족
5. 애착유형

II. 결별에 대한 대처방안

본문내용

사람들은 때로 연인관계나 결혼 등과 같은 대인관계에서 서로 갈라서는 경우가 있다. '갈라서는 것', '각자가 자신의 길을 가는 것', 그리고 '이혼하는 것'은 오히려 가까운 관계에서 빈번하게 발생한다. 어떤 결별은 사람들이 그 관계를 위해 노력한 결과로 생기기도 한다. 사람들은 그런 결별을 통해 더 오랫동안 관계를 유지하는 데 필요한 경험을 얻는다. 때로 그러한 관계들은 단순히 아무 의미가 없어져 그냥 끝나 버리기도 한다.
결혼한 부부들 사이에 이혼은 결별의 전형적인 예로서 가장 많이 연구되어져 왔다. 미국의 경우 결혼한 사람들의 약 50%가 이혼하고 있으며 재혼의 경우에는 그 비율이 더 높다. 10세기의 후반에는 결혼한 사람들의 1%만이 이혼한 것과 비교하면 오늘날의 이혼율은 상당히 높은 것이다. 이혼은 거의 반 이상이 결혼한 첫 7년 내에 일어난다. 첫 2-3년은 특히. 취약한 시기이다.
이혼의 실제적인 비율은 훨씬 높을 수도 있다. 법률상의 정리가 이루어지지 않고 별거상태에 있는 부부가 얼마나 되는지 혹은 결혼한 부부가 아이들 때문에 혹은 더 만족스런 관계를 찾기 위한동기부여가 부족하기 때문에 공허한 관계를 지속하는 부부가 얼마나 되는지 알 수 없다.

I. 결별에 대한 이유

1. 지루함과 관심의 변화

한 연구에서, 200쌍의 연인들을 2년에 걸쳐 조사했다. 이 기간 동안, 그 연인들 중의 반이 결별했다. 남자와 여자의 78%가 별별의 이유로 지루함을 꼽았다. 로맨틱하고 열정적인 그들의 사랑은 식어 버렸고, 그들 사이에 남는 것은 거의 없었다고 하였다. 다른 연인들은 취미나 흥미, 종교, 지식, 교육 등에서의 차이를 이유로 들었다.

2. 성적인 태도와 기대에서의 차이

결별한 연인들의 약 46%는 그들의 성적인 태도가 결별에 영향을 미쳤다고 느꼈다. 성적인 행동의 빈도와 유형에 대한 서로의 견해 차이는 행복을 가로막는 큰 장애가 되었다. 결국 그들은 서로의 관계에 대해 생각을 달리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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