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국사 문화재
- 최초 등록일
- 2019.01.03
- 최종 저작일
- 20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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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불국사 문화재"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불국사의 볼거리
2. 불국사의 볼거리 설명
3. 불국사 근처 볼거리
4. 불국사 경내 건물 설명
본문내용
다보탑
사면으로 계단을 놓은 사각의 육중한 기단 위에 날개를 편 듯 힘찬 추녀가 가로 뻗친 사각 기와집 형식이며 , 그 위에 연꽃잎 모양으로 창문을 낸 팔각정이 세워진 3층 양식의 화려한 탑이다. 팔각지붕에는 귀마다 풍경이 달려 있었던 것으로 보이는 구멍이 뚫려 있다.
탑의 높이는 10.4m이며 국보 제20호로 지정돼 있다. 다보탑은 다른 탑에서는 전혀 볼 수 없는 통일신라 최전성기의 화려한 탑으로 완전히 규범에서 벗어나 참신하고 기발한 착상으로 이루어 졌다. 또한 각 부분의 조각수법에 있어서도 마치 목조구조물을 보는 듯 아름답다. 다보탑은 그 화려함만큼 설명이 시끄러울 정도로 복잡한 구조로 짜여져 있다.
그러나 그것은 짜증을 만들어내는 복잡함이 아니라 정교함과 조화를 느끼게 하는 세밀함이라는 데에 묘미가 있다. 1층은 억센 사각, 2층은 아담한 팔각, 3층은 부드러운 원. 이렇게 변화를 주면서 강함은 차츰 연약하게 되고 억센 힘은 점점 부드러워진다. 사각의 기와집 앞에 놓인 돌사자는 원래 네 마리였으나 지금은 한 마리만 남아있다. 하지만 연화대좌에 새긴 꽃 모양이며 화려한 목걸이로 미루어보아 이 사자는 원래 있었던 것이 아니고 장식적인 사치를 즐겼던 9세기 초에 만들어진 것이 아닐까하는 짐작도 된다. 흙을 주무르듯 돌을 잘 구슬리고 다듬어낸 것이 다보탑의 솜씨라면, 석가탑의 솜씨는 커다란 통돌의 크기를 줄이면서 깔끔하게 상승하는 느낌을 만들어낸 것이다.
석가탑
튼실한 2중의 기단 위에 탑신부의 몸돌과 지붕돌이 단순한 모양으로 크기가 줄어 들면서 차곡차곡 쌓아져 3층으로 솟아오른 석가탑은 감은사터 삼층석탑과 고선사터 삼층석탑에서 이어지는 통일신라삼층석탑의 전형을 이루고있다. 탑의 높이는 8.2m이며 국보 제21호로 지정돼 있다. 석가탑은 창건 이후 상륜부를 제외하고는 큰 손상 없이 원형대로 잘 보존되어왔다. 1966년 보수공사도중 석탑 안에서 사리 장엄구와 세계 최고의 목판 인쇄물이라 할 수 있는 무구 정광다라니경(국보 제126호)이 발견되었다. 이 유물들은 현재 국립경주박물관에 보관돼 있다. 석가탑이 보여주는완벽한 균형미는치밀한 계산으로 만든 상승감과 안정감에서 비롯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