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비평- 스토커
- 최초 등록일
- 2019.01.07
- 최종 저작일
- 20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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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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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인디아 스토커,야망을 품다
2.딸 부잣집, 박찬욱 家
3.영군과 태주와 인디아, 일란성 혹은 이란성 쌍둥이들의 그녀들
4.인디아, 야망을 이루다
5.이블린의 생존이유? 여성들의 우정을 긍정하다
본문내용
발바닥의 물집을 바늘로 ‘쿡’ 찌르는 동시에 물기포가 알맞은 크기로 맺히고, ‘빠드득’ 거리는 소리와 함께 알껍데기가 벗겨지는 소리가 들린다. 열여덟 인디아(미아 바시코프스카)의 생일을 알리는 징후들이다. 소녀와 여자 사이 어딘가에 놓여 져 있는 경계의 나이 열여덟. 그리고 누구나가 그렇듯이 인디아 역시 모두의 축복 아래, 자연스럽게 이 경계의 나이를 넘으려는 그 찰나. 이 때 박찬욱은 불현듯 아버지의 죽음이라는 그림자를 통해, 인디아의 열여덟 생일 케이크 촛불을 집어 삼킨다. 그리고 이때다 싶은 타이밍에 불쑥 아버지의 부재를 메우려는 삼촌이 등장하고, 또 이때다 싶은 삼촌을 향한 엄마의 구애가 이어진다. 이렇게 인디아의 생일을 기점으로 일어나는 불가해한 상황들은 인디아가 소녀에서 여자로 입문하는 과정이 그리 녹록치만은 않을 것임을 암시한다. 때문에 <스토커>는 그 자체만으로 매력적인 인디아의 연대기 중 꽤 중요하고 흥미로운 챕터 정도가 되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우리는 인디아의 이 짧은 열여덟, 한 챕터를 통해 앞으로 박찬욱의 세계에 놓여 질 여성들이 어떤 존재의 의미를 가질지 조금이나마 엿볼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