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usseau의 교육원리에 관해 구체적으로 기술하고, 초등학교 교육현장에서 구체적 상황을 제시하여 적용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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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소는 자유를 주장한다. 루소는 자유를 자연적 자유와 사회적 자유, 그리고 도덕적 자유로 나누었다. 자유가 근대사회의 인간과 정치질서의 중점으로 등장한 것은 계몽시대에서 자연법사상에서 힘을 받았다. 보편적으로 자연법은 신과 우주, 그리고 자연의 움직임에 질서를 맞추는 영구불변의 법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그것은 최고의 법으로 인간의 도덕적인 정치적 질서가 되는 것으로 이해되고 있다. 자연법 이론은 권리의 이론, 자연권 이론으로 바뀌면서 많은 영향력을 가지게 되었다.

계몽기에 발생한 자연권 사상은 사회의 형성에 대한 신 견해를 제공하였다. 사회나 국가는 자연적인 공동체와는 달리 독립된 정치적인 공동체로서 개인 간의 계약이나 암묵적 동의에 기반을 두고 형성된 인위적인 결사체로 인지되었다. 정부는 개인에 대한 자연권의 보호를 목표로 개인 간의 합의에 의해 만들어졌으며, 개인 차원의 자연권과 시민권을 보호함으로써 권력의 정당성을 보호받을 수 있다는 인지가 등장하게 되었다.

인간의 자연권은 사람의 정치적, 사회적인 모든 관계에 우선한다. 루소는 그 나름대로의 자연권에 대한 개념을 통하여 인간이 자유롭고 평등한 존재임을 말하였다. 신 자연권 사상은 의무를 강하게 주장하던 고대와 중세의 도덕 대신 개인 간의 권리를 중요시하여 자유주의와 개인주의를 확장시켰다. 계몽주의에서의 자연권 사상에서 자연권에 포함하는 가장 중요한 범위가 생명, 자유, 소유권이었다.

루소의 교육사상은 홉스와 로크로부터 영향을 받았지만 자연권에 소유권을 포괄시키지 않았다. 루소는 생명과 자유의 권리만을 주장하였다. 루소에 따르면 개인의 자유는 어떤 경우에도 포기하거나 짓밟힐 수 없는 불가침적인 권리이다. 홉스와 로크 교육사상에서의 인간이 자기 이익을 중요시한 사람으로 전락하는 데 비해 루소는 다른 것보다 사람의 자유 확립이 그의 본질적인 관심이었다고 한다. 홉스와 로크의 경우에는 자유는 생존과 번영을 위한 수단적인 가치로 존재할 뿐 자유 그 자체가 목표는 아니었으나, 루소는 물질적인 복지보다 공동체 성원의 자유의 보존을 더욱 근원적인 과제로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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