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남자네 집」을 읽고 난 후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9.01.14
- 최종 저작일
- 2019.01
- 13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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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그 남자네 집
Ⅱ. 박완서라는 작가에 대한 나의 생각
본문내용
Ⅰ. 그 남자네 집
박완서 작가의 ‘그 남자네 집’을 읽고, 이제 본격적인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원래 책을 읽을 때의 저는 머리를 비우고 책 그 자체의 내용에만 집중하며 읽는 편인데, 이번에는 수업시간에 배웠던 내용들을 상기하며 읽어보았고, 책을 읽은 후에 배운 내용에 대해서 다시 한 번 ‘그 남자네 집’과 사회윤리 교과서를 펴서 찾아보기도 하였습니다. 밑에서부터 나오는 내용은, 제가 찾아본 구절과 그와 관련된 윤리들입니다. 배웠던 윤리관들과 제대로 연결시켜 이해했는지는 알 수 없겠지만, 나름대로의 주관과 제 생각을 적어보았습니다.
- 10~11페이지 중
“아름다운 전망, 상쾌한 공기, 조용한 환경, 적당한 고독, 그런 것들은 오랫동안 내가 꿈꾸던 것이 아니던가. 그 밖에 뭘 더 바랐을까. 온갖 편리한 기능이 구비되고 투자 가치까지 보장된 아파트에 살면서 줄곧 이게 아닌데 싶었다면 이게 아닌 저것은 뭐였을까.
<중 략>
- 나의 생각
저는 이 페이지의 내용을 ‘집과 윤리’, 그리고 ‘숲과 윤리’의 시각으로 들여다보았습니다. ‘집과 윤리’ 측면에서, 집이 자아가 형성되는 상징적 장소라는 것도 생각해볼 수가 있다는 것과, 인간은 장소와 깊은 관련을 가짐으로써 안정된 자아를 형성하는 면이 있다는 것을 고려해보았다. 주인공은 원래 아파트의 거주민이었는데, 단독주택으로 이사하면서 자신을 ‘수도꼭지 하나 갈아 낄 능력이 없는 위인’ 이라 표현하며 오랫동안 살고 있던 집에서 떠나게 되어 정체감을 상실하기도 했다. 하지만 다음날 아침에 주인공이 느낀 ‘예기치 않은 기쁨과 위안’은 주인공이 새로운 집에 심리적인 정착을 성공함으로써, 이사 간 집이 새로운 안정적인 공간이 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숲과 윤리’ 측면에서, 흙을 뚫고 나온 새싹들을 보며 마음의 안정을 찾는 모습에서 주인공이 그 새싹들에 대해서 내재적 가치를 발견하였다고 보았다. 즉, 모든 생명체는 내재적 가치를 가졌기 때문에 존중하고 경외해야 한다는 슈바이처의 입장과 유사한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생각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