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레옹」을 커뮤니케이션 관점에서 분석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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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과 개인 간의 커뮤니케이션 범주에서 보았을 때, 그들은 사회적으로 단절되어 부유하고 있다. 레옹과 마틸다는 세상과 소통을 하지 못하는 ‘외로운 존재’들이다. 어린 나이의 마틸다는 계모와 마약 중개업을 하는 아버지 밑에서 손찌검을 당하는 등 부모의 관심을 받지 못한다. 그녀는 학교도 다니지 않고 시간의 대부분을 아파트 복도에서 보낸다. 그녀가 외부 세계와 소통하는 때는 오직 집안의 반찬거리를 사러 갈 때뿐이다. 그녀가 의지하고 소통하는 대상은 가족 내에서 오직 그녀의 남동생뿐이다.
레옹은 자신이 자신의 입으로 ‘누구를 사랑할 존재가 못된다.’라고 말한다. 그는 과거에 사랑했던 여인과의 사랑에 실패했다. 그녀의 아버지는 레옹과 자신의 딸 사이의 사랑을 용납하지 못했고 결국 그녀의 아버지는 자신의 딸을 죽인다. 레옹은 그녀의 죽음에 대한 복수로 그녀의 아버지를 죽였다. 그 이후 그는 이전의 평범한 삶을 살아가는 것을 포기한 채 킬러로서의 삶을 시작하게 된다. 이런 그가 유일하게 맘을 터놓고 있는 존재는 바로 화분이다. 화분에 대해서 물어보는 마틸다에게 그는 이렇게 대답한다. “내 가장 친한 친구지. 항상 행복하고 질문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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