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노트]투자자가된 인문학도
- 최초 등록일
- 2019.01.17
- 최종 저작일
- 20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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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투자자가 된 인문학도(조현철지음)를 읽고 정리한 서평과 기억할만한 구절을 정리한 독서노트입니다. '금융위기와 버블을 동반하는 산업혁명기의 경제독해법'이라는 부제와 같이 역사 속의 사례들을 통해 얻은 통찰력으로 경제를 읽어내는 지혜를 얻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목차
1. 과거의 경쟁력, 언어와 인쇄술
2. 하지만 과거의 불리함은 지나갔다
3. 산업혁명과 경제성장, 혁명이 끝나면 찾아오는 저성장
4. 세계는 발전하지만 경제는 혼란스러운 이유
본문내용
투자자가 된 인문학도
1. 저자는 꽤 유식하고, 박학다식한 사람이다. 나처럼 문과출신이라면 공학적인 지식이 취약하다고 생각했는데, 이런 생각은 그동안 내가 가진 편견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전공보다는 새로운 것을 탐구하려는 노력과 관심이 중요하다는 점을 깨우쳐줬다. 때문에 저자는 인문학 전공자임에도 불구하고 전혀 생소한 영역들이 투자대상으로서 가치가 있는지 검토하는 일을 업으로 삼을 수 있었다.
2. Origin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무엇이든 활용할 줄 아는 것이 중요하다. 저자는 중국이 거의 모든 기술의 뿌리이지만 이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다고 주장한다. 비록 서구인들이 중국에서 원천기술을 배워왔지만 이를 업그레이드하여 실용화에 성공했기 때문에 문화, 경제적으로 한발 앞설 수 있었다고 주장한다. 부인하기 어려운 사실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3. ‘산업혁명’과 ‘금속활자’가 우리의 삶에 어떤 변화를 가져왔고, 세계사의 흐름을 어떻게 바꿔왔는지 되짚어 보는 계기를 얻을 수 있었다. 중고등학교시절 세계사 시간을 통해 배웠던 그것들은 단지 과거 속에 있었던 이벤트 중 하나였고, 단순히 암기 대상으로만 느껴졌다.
참고 자료
투자자가 된 인문학도 | 조현철 지음 | 지식노마드 | 2018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