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셀라스를 통해 본 두 여성의 동성애적 욕망과 18세기 영국의 동성애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당대 18세기 영국의 동성애
1) 동성애를 무엇이라 지칭하였는가?
2. 소설 속 두 여성 주인공의 동성애적 욕망
1) 본문속 그녀들의 애정이 드러나는 부분
2) 필리아(Philia)란?
3) 필리아(Philia)를 통해본 두 여성의 동성애적 사랑

Ⅲ. 결론

참고 문헌

본문내용

『라셀라스』는 유토피아의 배경이 되는 행복의 골짜기를 벗어나 현실속에서 절대적 행복을 찾아 떠난 주인공들이 기대와 좌절만을 반복한 채 현실에서는 절대적 행복이란 성취할 수 없다는 결론을 끝으로 하는 내용이다. 자칫하면 단지 표면적인 결론만으로 좌절적이고 허무한 책으로 치부될 수 있는 이 책은 허무한 삶속에서 한계에 굴하지 않고 이성적인 삶을 살아야 한다는 교훈의 책으로 높이 평가된다. 주인공들의 절대적 행복을 찾아 떠난 모험담이 내용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지만 이따금 두 여주인공, 네카야 공주와 페쿠아의 애정이 드러나는 부분들을 눈여겨볼 수 있다. 하지만 서중에 나타나 있듯이 그녀들의 애정은 주의하지 않으면 눈치챌 수 없을 정도로 희미하게 표현되어 있다. 이는 평소 동성애자 인권 문제에 대하여 관심을 갖고 있던 나에게 어째서 저자 새뮬러 존슨이 이를 대담하게 표현해내지 않았는지에 혹은 못했는지에 대해 호기심을 유발하였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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