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왕자2'으로 본 요셉

소개글

'이집트왕자2'을 보고 요셉의 이야기를 통해 작성한 이해감상 보고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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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집트 왕자2’는 요셉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10명의 형, 아버지와 함께 살고 있는 소년 요셉은 꿈을 해몽하는 능력을 가진 영특한 요셉은 아버지가 유독 사랑하는 아들이기도 하다. 요셉은 꿈을 통해 미래를 예견하는 특별한 능력을 지닌 소년이다. 아버지의 사랑을 독차지하는데다, 늘 믿을 수없는 이야기를 늘어놓는 그를 질투한 10명의 형들은, 어느 날 노예상인들에게 동생을 팔아넘기고 만다. 낯선 땅 이집트로 팔려간, 고위관료인 포티파의 집에서 노예로 살아가게 된 요셉. 성실함과 지혜로움으로 주인의 신뢰를 받게 된 요셉은 모든 가계를 관리하는 큰 임무까지 맡게 되지만, 엉뚱한 여주인의 모함에 빠져 감옥에 갇히는 처지가 된다. 기약 없는 감옥생활 중에서도 끝까지 용기와 희망을 잃지 않던 요셉에게 이집트의 왕인 파라오는 이상한 꿈을 꾸고 난 뒤 이를 해몽해 줄 사람을 찾는다기에 파라오가 요셉의 소문을 듣고 그를 만나게 된다. 그리고 요셉은 파라오에게 곧 이집트에 위기가 닥칠 것이라고 예견한다. 파라오가 꾼 신비한 꿈을 해석(풍년이 지난 뒤에 가뭄이 올 것이다. )하고, 앞으로 닥쳐올 큰 곤란을 예견함으로써, 이집트를 위험으로부터 지키게 된다.
마침내 요셉은 이집트 총리의 자리에까지 오르고, 오랜 흉년에 시달리다 이웃나라 이집트로 식량을 구걸하러 온 형들과도 재회하게 되는데 요셉은 이들을 시험에 들게 하다가 자신의 부모님의 소식을 알게 되면서 용서를 하게 된다.
여기에서 요셉 인물을 통해 이스라엘의 발전을 생각해 보자면, 자신을 시기하는 형제의 손으로 웅덩이에 던져지고… 그 형제의 손에 의해 이집트에 노예로 팔려가고… 다시 여주인의 유혹을 피하는 올바른 행동을 했는데도 모함을 받아 감옥에까지 갇히고…. 끝내 그를 훨씬 더 성숙시키고 남을 위해 훨씬 더 큰일을 할 수 있도록 이끈 것은 무엇일까? 그 아버지의 편애였을까? 자신의 잘남이었을까? 아닌 것이다. 오직 모든 고난과 억울함을 묵묵히 이겨낸 뒤에야 그는 온 세상을 구원하는 큰 지혜를 발휘하기 시작하는 것이다. 즉, 창조적 인간의 승리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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