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소개글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가 저술한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를 읽고 작성한 독후감입니다.
책을 읽게 된 동기, 줄거리 요약, 책의 궁극적인 주제와 감상 등을 서술하였습니다.
독후감 작성 시 참고하셔서 좋은 결과 있길 바랍니다.^^
세팅 : 함초롬바탕체, 10pt, A4용지 6매

목차

Ⅰ. 책을 읽게 된 동기 : ‘세계문학’하면 떠오르는 ‘톨스토이’
Ⅱ. 사람에게 주어진 것 : 사랑
Ⅲ. 사람에게 주어지지 않은 것 : 자신에게 필요한 것을 아는 능력
Ⅳ. 톨스토이가 가르쳐준, 삶에서 진정으로 필요한 것

본문내용

초등학생 때, 톨스토이 작품을 처음으로 접했다. 방문독서교육을 통해 접한 걸로 기억한다. 그때 읽었던 작품은 <바보 이반>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저(著), 조성덕 그림, 김연은 옮김, 아낌없이주는나무 출판, 2001년 3월
이었다. <바보 이반>의 주인공은 이반이다. 이반은 욕심 없고 성실한 농부였다. 그래서 주변 사람들은 그를 ‘바보’라 놀렸다. 그의 형들과 달리 이반만 욕심이 없어도 너무 없었다. 하지만 무욕(無慾)과 순수성 덕분에 이반은 악마의 이간질과 속임수를 물리칠 수 있었다. 심지어 왕위에 오르기까지 한다. <바보 이반>을 읽으면서, 당시에는 그저 ‘재밌다’ 정도로만 생각했다. 아직 어렸을 때니 당연하리라. 그 나이 때는 이야기 전개만 보는 게 전부니까. 최근에서야 <바보 이반>에 심층적인 교훈이 담겨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소설 곳곳에 힘겨운 농노의 삶과 무위도식하는 왕과 귀족의 모습이 깔려 있었다. 즉, 톨스토이는 <바보 이반>을 통해 제정 러시아의 부패를 고발하고자 한 것이다. 또한 주인공 이반의 말을 통해 비폭력주의와 평등주의를 전파하려 했다. 어린이 추천도서인 <바보 이반>은 그저 재밌는 이야기가 아니었다. 그 안에는 부패한 사회를 고발하는 내용과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사상을 담고 있었다.

어릴 적 접했던, 톨스토이의 작품 <바보 이반>이 머릿속에 남아있었기 때문일까? 이번 세계문학 독후감 과제를 받으면서 톨스토이가 곧장 떠올랐다. 또한 <바보 이반>의 심층적인 교훈을 알고 나니, 톨스토이의 다른 작품에 대해서도 알고 싶어졌다. 그래서 톨스토이 작품을 읽고 독후감을 쓰기로 결정했다. 톨스토이 작품을 찾아보니, <부활>, <안나 카레니나>, <이반 일리치의 죽음> 등이 있었다. 하나같이 스테디셀러로 이름 높은 고전문학이었다. 이 많은 작품이 모두 스테디셀러이자 고전이라니 놀라웠다. ‘세계문학’하면 ‘톨스토이’가 연상되는 게 당연하구나, 싶었다.

참고 자료

<바보 이반> |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저(著) | 조성덕 그림 | 김연은 옮김 | 아낌없이주는나무 출판 | 2001년 3월
<외투> | 니콜라이 바실리예비치 고골리 저(著) | 오정석 옮김 | 더클래식 출판 | 2017년 8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