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밀 비평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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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밀'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하자면 책 속에서 가정교사가 학생인 에밀의 교육을 전담하게 되고 에밀이 자연 속에서의 발달하는 모습과 학습에 대한 면을 관찰하면서 교육하는 내용이다. 에밀은 총 5장으로 이루어져있다.
나는 대학에서 교직 과목을 배우기 전까지는 조기교육이 그렇게 나쁜지 몰랐다. 학창 시절엔 예습을 하고 선행학습을 해 온 아이와 그렇지 않은 아이들의 수준 차이가 있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선행 학습을 부정적으로 바라보지 않았고, 나도 교육 기회가 남들보다 많았다면 당연히 선행 학습을 했었을 것 같다. 그러나 지금은 생각이 많이 다르다. 일학기 때 '적기교육'이라는 책을 읽고 생각을 많이 바꾸게 되었다. 하지만 그때도 긴가민가 하긴 했지만 루소와 같이 많은 학자들이 어려서는 교육이 곧 놀이라고 주장하고, 선행학습을 반대하는 모습을 보며 자연스레 적기교육을 지지하는 쪽으로 가치관이 바뀌었다. 사실 지금도 조기교육을 100% 반대한다고 말 할 수는 없지만 내가 유아교육과를 진학하면서 해결 될 문제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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