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소의 ‘인간 불평등 기원론’의 현실 적합성 연구_SNS를 중심으로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초기 자연 상태의 인터넷 공간과 SNS의 등장
2. SNS상에서의 불평등 발생
3. SNS를 통한 제2의 거짓된 자아 형성

Ⅲ. 결론

본문내용

루소는 인간 사회에 존재하는 불평등한 상황에 문제를 제기하며 그 기원을 밝히려 하였다. 그의 접근은 자연과학자들이 세계의 생성에 대해 행하는 추론과 유사하게 자연 상태에 관한 진정한 기원이 아닌 보편적인 상황을 가정하여 현재 세계를 투영하는 방식으로써 이루어졌다. 즉 그는 문명이 도래하기 이전 근원적인 모습을 지닌 인간세계를 가정하여 원시인의 본성을 추론했다. 또한 현대 사회의 현대인들에게서 나타나는 특징들을 상황에 따라 적용해가는 방식으로 자연 상태에 접근했다. 보편적인 인류의 본성을 주목하며 불평등의 기원에 대한 추론을 해나가는 루소의 접근 방식은 현실 세계에 적용해보았을 때에도 여전히 의의가 있다.

‘인간 불평등 기원론’에서 루소는 자연 상태의 인간은 모두 독립적이고 고독한 존재이며 불평등의 악에서 해방되어 타인에 종속되거나 종속당하지 않는 존재라고 규정했다. 하지만 공동생활 경험은 자연인들이 알지 못했던 관계에 대한 지각을 일깨우고 새로운 감각을 자극한다. 이 과정에서 종족 번식의 기본적인 욕구에서 비롯한 순수하고 맹목적인 감정의식인 자기애가 자존심으로 변질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