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방인, 알베르트 카뮈
- 최초 등록일
- 2019.02.09
- 최종 저작일
- 20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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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들어가기
Ⅱ. 풀어내기
1. 사르트르 실존주의의 근본적인 자유는 가능한가
2. 마르크스와 프로이트의 결정론적 관점에서의 종속은 현실인가
3. 인간은 어떠한 존재이어야 하는가 : 결정론적 의식 속에서 실존하기
본문내용
인간은 근본적인 자유의 존재인가? “우리 사회에서 자기 어머니 장례식에서 울지 않은 사람은 사형선고를 받을 위험이 있다.” 알베르 카뮈가 실존주의적 소설 「이방인」에서 전하는 강렬한 메시지다. 카뮈는 인간은 사회적 관계 속에서 벗어날 수 없는 인간들의 온전한 자유 영위는 가능한가의 물음에 다소 음울한 결론을 내리고 있다. 소설 속 주인공 뫼르소는 자기가 사는 사회에서 주변적 인물로서의 이방인을 자처하며 세계와 자기 자신에게 무관심한 삶의 태도를 견지한다. 사회의 억압적인 관습과 암묵적인 규칙 준수, 사회 전체 구성원의 거짓말을 통한 ‘체면’ 차리기 동참에 반대하는 그의 이방인적 태도는 엄마의 죽음, 살인, 자신의 죽음의 세 가지 죽음 형태로 귀결되며 인간의 자유의지 행사를 가로막는 사회적 억압 기제들에 대해 고발한다.
위 소설에서 주목할 점은 외부로부터의 종속을 거부하는 주체적인 뫼르소가 사법기관의 부조리한 운영원리에 의해 희생당했다는 사실이다.
참고 자료
「이방인」, 알베르 카뮈 지음, 김화영 옮김, 민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