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반도 기름유출에 의한 환경오염, 국내외 대표적인 환경오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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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환경오염 사건 조사’라는 예방의학 과제를 받자마자 내 머릿속을 바로 스친 사건이 있었다. 바로 2007년에 발생한 태안반도 기름유출사건이다. 내가 중학교 졸업 후, 고등학교 진학준비를 열심히 하고 있을 때 발생한 사건이라 더더욱 기억에 남는다. 그 당시 한 달 동안 이 사건으로 뉴스가 도배되었고 우리나라 국민 모두 힘을 합쳐 봉사활동을 다녀오는 등 그 당시 화젯거리였다.

그림 태안 원유 유출 추가오염 피해상황
우선 태안반도 기름유출 사고에 따른 해양오염과 영향에 대해서 말하기 전에 태안반도에 대해 알아보자. 태안반도란 행정적으로는 태안군 · 서산시 · 예산군 · 당진군이 속한다. 해안선이 상당히 복잡해서 만과 반도가 많은데, 그 중 중요한 것은 적돌만 · 가로림만 · 천수만 · 이북반도 · 대산반도 · 부석반도 · 남반도 등이다. 주변 해안에는 여러 곳에 해수욕장이 있은데, 몽산포 · 연포 · 만리포 · 천리포 등의 해수욕장이 널리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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