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 21세기를 위한 21가지 제언 (유발 하라리)

소개글

이 책은 현시대상황을 역사교수님이 쉬운말로 편하게 알려주는 듯이 서술되었다. 하지만 역사를 잘 모르는 사람들은 기본배경지식이 없으면 깨알 지식이 많아 빨리 읽혀지지는 않는 책이다.
나는 유발하라리가 말해주고 싶은 이야기를 핵심적으로 재미있게 독후감을 썻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낙천적인 자세로 살아온 나는 이 책을 읽고 나의 무지함과 무력함을 심히 느꼈다.
어떻게든 잘 돌아갈것 같은 인류의 실정이 이토록 혼란스러움인지 몰랐기 때문이다. 4차시대를 앞서 일자리가 없어지는 것은 앞으로의 일어날 많은 일들중에 하나였을뿐이였다. 날로 발전하는 기술발전에 시급한 것은 제어시스템이다.
그나마 안도의 한숨을 지어낼수 있었던건 시대상황을 명석하게 분석할 수 있는 유발 하라리와 이 책을 읽은 독자가 존재한다는 것이다. 유발 하라리의 이 책을 한마디로 하면 '중심을 잃지 말고 균형있게 관찰하라'이다.
나는 이러한 인문학 책을 보기 전에 작가가 어디서 태어났고 어떻게 살았는지를 중요하게 본다. 왜냐하면 그의 지난 삶이 책을 써내려가는데 있어서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이해하기 위해서이다.
작가 유발 하라리는 이스라엘 하이파에서 태어나,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중세 전쟁사로 박사학위를 받고 현재는 예루살렘 허브리 대학교에서 역사학과 교수를 재직 중이다.
작가가 이스라엘에 태어나 제사장 앞에서 의식을 치루며 노래를 부르고 고인의 명복을 빌을때 작가는 본인이 죽었을 때도 과연 이스라엘 사람들이 진심으로 의식을 치루며 고인의 명복을 빌까 하는 의심이 들었다고 한다. 이스라엘 문화권에서 작가는 무언지는 정확히 모르지만 자신과 맞지않는 느낌이 계속 들어왔던 것 같다.
사실 태어난 순간에 자신들의 환경에 대해 의심하는것을 쉬운 것이 아니다. 난 지구라는 행성에서 산소를 마시고 이산화탄소를 내뱉으며 숨을 쉬고 있고 한국에서 태어나 초중고 졸업을 순차적으로 진행하였으며, 그토록 가기 싫었던 대학도 부모님의 등에 떠밀려 가게되었다. 나는 세상의 틀에서 아니 정확히는 한국교육에 따라서 순차적으로 움직였고 고등학교 이전까지는 왜 학교를 다녀야 하는지, 내가 학교를 다니면서 무엇을 얻는지, 공부는 왜 해야하는지에 대한 생각이라도 어떠한 의심도 하지 않았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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