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는 1990년대에 어떠한 기술적 패러다임에 직면하게 되었는가 패러다임 전환은 경쟁환경에 어떠한 변화를 가져왔는가

목차

1. 로이터는 1990년대에 어떠한 기술적 패러다임에 직면하게 되었는가? 패러다임 전환은 경쟁환경에 어떠한 변화를 가져왔는가?
2. 로이터가 인터넷 기반 기술을 발 빠르게 도입하지 못한 이유는 무엇인가?
3. 로이터의 전략과 조직문화를 변화시키려 했던 Glocer의 시도를 어떻게 생각하는가? 그는 옳은 방향을 향해 가고 있었는가? 당신이라면 다른 방법을 취했을 것인가?

본문내용

본래 로이터는 공정한 뉴스보도와 함께 금융시장의 트레이더 정보 제공망을 운여함으로써 큰 수익을 올렸다. 이후 금융시장 트레이더들을 위한 전용 단말기와 시스템, 전용 통신망을 구축함으로써 1970년대 2,400여 명이었던 직원은 19,000여 명까지 늘어나는 수직상승의 발전을 경험한다.
그런데 90년대 후반, 톰슨 파이낸셜 서비스와 볼룸버그 같은 신생기업들은 모든 컴퓨터에 실시간 금융정보를 제공토록 기술을 개발해내었다. 이에 따라 금융시장의 배포를 독점하던 로이터는 주요 고객들을 빼앗기기 시작했고, 수직하강을 경험하게 되었다. 더불어 주식시장의 거품이 꺼지면서, 손익분기는 갈수록 손해를 경험하게 되어 결국 2002년, 4억 8천만 파운드의 손실을 기록하게 된다.
즉, 제품의 수명주기와 마찬가지로 대체제를 마주하게 되어 금융정보 시장에서는 ‘선두기업’이었을지언정, 인터넷이 발달한 시대에는 ‘한 물 간 기업’으로써 경쟁우위를 가질 만한 포인트를 모두 놓치게 되었다고 평가할 수 있겠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