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마을생활 [가족과 친족, 마을생활과 사회생활, 계모임, 집들이]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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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가족과 친족
1) 가족
2)친족

2. 마을생활

3. 마을과 사회생활

4. 계모임
1)현금계
2)친목계
3)계모임 규칙

5. 집들이

본문내용

가족이란 사회의 기본적인 구성요소로서 문화를 형성하는 기초단위이다. 남자와 여자가 혼인을 해서 가족을 구성하고 자식을 낳아서 문화를 발전 시키기 때문에, 모든 사회생활은 가족에서 출발한다. 또한 가족은 친족을 형성하는 기초 조직이다. 혼인을 통해 성씨가 다른 두 집안이 인척 관계로 묶이게 되며, 자식을 낳아서 다른 집안과 혼인관계를 맺음으로써 이러한 인척관계는 계속 확장된다.
남자와 여자가 혼인을 하면 남자는 가장으로서의 책무를 다하게 된다. 가족 구성원들이 살아가기에 필요한 경제적인 조건들을 충족시키려고 취업을 하고 사회활동을 전개한다. 반면에 여자는 집안의 안주인으로서 집안에서 벌어지는 여러 가지 대소사를 주관하고 자식의 양육을 책임진다. 전통적으로 남자는 집밖의 일을, 여자는 집안의 일을 주관하는 것이 하나의 흐름이었다.
그러나 현대사회는 남자와 여자의 역할에 상당한 변화를 가져왔는데 무엇보다도 주목되는 것은 여성의 활발한 사회 진출이다. 남자가 경제활동을 전개하여 가족 구성원의 생계를 유지한다는 전통적 개념은 사라지게 되었고, 여성과 남성은 협동하여 가정 경제를 꾸려나간다는 인식이 강하게 확산되었을 뿐만 아니라 여자가 오히려 경제활동을 전적으로 책임지는 경우까지 나오고 있다. 가족의 형태는 몇가지로 구분되나 대가족과 소가족으로 나누는 것이 일반적인 방법이다. 대가족은 3대 이상의 가족 구성원으로 이루어지는데 한국의 전통적인 가족 형태가 바로 이 대가족제도이다. 농업을 기반으로 한 우리의 전통사회에서는 풍부한 노동력을 이용하기 위해서도 대가족제도는 필요했으리라고 여겨진다. 그러나 이러한 대가족제도는 산업화와 함께 사라지기 시작하여 지금은 거의 발견되니 않고 장자가 부모를 모시고 사는 좁은 의미의 대가족이 부분적으로 발견되고 있다. 소가족제도는 가족의 가장 일반적인 모습으로서 부부와 아직 혼인하지 않은 자식이 함께 거주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일반적인 소가족제도도 직업의 다양화와 바쁜 현대의 일상으로 인해 거주지를 달리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현대에 들어오면서 부모중 어느 한쪽 이상이 없는 결손 가정이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어 가족제도에 중대한 위협이 되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