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7년 대부흥운동에 대한 성격 규정과 해석 문제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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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Ι. 서론

Ⅱ. 본론
1. 부흥운동의 원인과 배경
2. 부흥운동의 경과
3. 비정치화 교회 신앙과 민족적 기독교
4. 부흥운동의 교회사적 평가
5. 1907년 대부흥운동이 신앙 형태에 미친 영향

Ⅲ.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Ι. 서론
일본의 조직적인 침략이 진행되던 1903~1907년 사이에 한국 교회는 두 차례에 걸친 부흥운동을 경험했다. 그것도 일본의 노골적인 침략 행위와 맞물려 진행됨으로 말미암아 역사적으로 어떤 특별한 의미를 생각하게 한다. 노일전쟁(1904년)직전에 진행된 원산부흥운동, 헤이그 밀사사건에 이어 고종황제 퇴위, 정미7조약, 군대 해산 등의 사건이 있었고 1907년에 평양부흥운동이 일어났다. 이러한 일련의 민족수난사건들을 앞뒤로 하여 교회부흥운동이 일어남으로 민족의 수난과 한국 기독교가 갖고 있는 필연적인 함수관계를 확인시켜 준다.
선교사들의 비정치화정책에 따른 선교사와 한국 교회의 갈등은 1907년 대부흥운동을 일으키는 방향으로 진행되었다. 대부흥운동은 단순한 신앙부흥의 면에서만 볼 것이 아니라 비정치화 관련하여 살펴보아야 한다. 1907년 장로교 공의회에서 소위 정교분리를 선언한 이래 기독교회가 정치문제에 개입하는 것은 비교적 삼가고 있었는데 1905년 을사보호조약 체결을 전후한 시기에 일본의 침략을 의식한 기독교인들은 본격적으로 항일운동을 전개하게 되었다.
기독교인들의 항일운동이 고조되고 있을 무렵 기독교회에서는 1907년을 전후하여 소위 부흥운동이 일어나고 1909년경에는 다시 백만인 구령운동이 전국적인 규모로 전개되었다. 몇몇 선교사들의 기록을 살펴보면 대부흥운동과 백만인 구령운동은 민족적 분노를 종교적 열정으로 변화시켜 민족적 분노의 폭발을 저지시켰던 것으로 평가되며 대부흥운동의 민족사적 의미를 재음미해야 한다고 말한다. 여기서 한 번 1907년의 대부흥운동이 가지는 의의를 다시 한번 재조명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Ⅱ. 본론
1. 부흥운동의 원인과 배경
1907년, 한국교회는 1905년 한일협약으로 인해 야기된 민족적 위기에 처해 있었다. 한국백성이 느꼈던 민족 존폐의 위기를 한국교회도 깊이 실감하고 있었다.

참고 자료

김민영, 「한국 초대 교회사」,( 쿰란출판사,1998)
최재건 박사 편, 「근현대 부흥운동사」,(기독교문서선교회,2007)
성갑식, 「한국역사와 기독교」,(대한기독교서회,1983)
제7회 국제학술대회 준비위원회 편,「21세기 한국교회의 영적각성과 부흥」,(장로회신학대학교,2007)
한완상, 「한국 교회, 이대로 좋은가?」,(대한기독교출판사,19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