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달라 마리아-예수의 뛰어난 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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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많은 영화 중에서 이 영화를 선택해서 본 것은 특별한 이유가 있어서는 아니었다. 다만 이브와 마리아 단원을 배울 때, 예수의 제자 중 막달라 마리아라는 여성이 있었으며 그가 가장 뛰어난 제자였다는 사실이 흥미로웠기 때문이다.
영화의 주인공인 마리아는 막달라 출신이며 예수의 12제자 중 한 명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그가 예수의 제자가 되는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마리아는 어느 날 아버지에게 에브라임이라는 남자와 결혼하게 될 것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이를 거부한다. 그는 결혼이 아니라 다른 것을 갈망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계속되는 마리아의 거부에 그의 오빠는 마리아 안에 부정한 무언가가 있다고 하면서 마귀를 쫓는 의식을 행한다. 그 과정에서 마리아는 고통 받는다. 마리아가 원했던 것은 결혼이 아니라 하느님을 알고 싶은 마음이었다. 그래서 하느님의 왕국으로 인도한다는 예수의 말에 물가로 향하게 되고 예수에게 직접 세례를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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