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부정맥 혈전증 문헌고찰, DVT 문헌고찰

목차

1.정의
2.병태생리
3.원인
4.위험인자
5.진단
6.증상
7.경과/예후
8.합병증
9.치료
10.예방

본문내용

정의
혈전증(thrombosis)이란 혈관 안에서 액체 상태로 흘러야 할 피가 핏덩어리로 굳어 혈관이 막혀 피가 흐르지 못하게 되는 질환이다. 심장에서부터 동맥을 통해 나온 혈액이 여러 장기를 순환하고 다시 심장으로 돌아가는 길인 정맥 중 근육 깊은 곳에 있는 심부정맥에 혈전이 생겨 발생하는 증상을 심부정맥 혈전증(Deep Vein Thrombosis, 이하: DVT)이라고 한다.
DVT는 다리나 골반에 가장 흔히 생기지만 간혹 팔에서도 발생할 수 있다.

병태생리
국소적으로 혈소판이 응집되고 섬유소가 모이면 적혈구와 백혈구, 혈소판을 끌어당겨 혈전을 형성한다. 혈전은 정맥혈이 정체되는 정맥 판막엽 부위에 잘 형성된다. 혈구와 섬유소가 증가되어 큰 혈괴를 만들면 정맥 내부를 폐쇄시킨다. 정맥 내부의 일부만 폐쇄하는 혈전이라면 정맥 내피세포가 혈전형성 과정이 멈추게 된다. 하지만 혈전이 용해작용이 일어나지 않아 5-7일 이내에 단단하게 붙는다. 혈전이 떨어지면 폐로 가서 폐색전을 유발할 수 있다.

원인
DVT에 기여하는 주요 인자
① 정맥 내층의 손상: 혈관벽이 손상되어 이를 중심으로 혈전이 생성될 때를 말하는데, 외상이나 수술 후, 자극성 물질의 주사, 염증 등에서 손상될 수 있다.
② 혈액이 엉기는 성향의 증가: 혈액 속 적혈구가 많아 점도가 높거나, 체내 혈액응고와 항응고 간의 균형이 깨져 혈액 과응고 반응이 일어날 때를 들 수 있다.
③ 혈류속도 저하: 오랫동안 움직이지 못하고 누워있거나, 혹 같은 것이 정맥을 눌러서 피가 제대로 흐르지 못하고 머무르게 될 때를 들 수 있다.

위험인자
-나이 60세 이상: 노인들은 움직임이 줄어들고, 혈관의 탄력성, 근육의 수축력이 떨어지는데 이는 혈액응고를 더 쉽게 유발한다.
-장기간 부동: 장거리 비행기 여행/ 정형외과, 복부, 신경계 등의 수술/ 척추, 골반, 대퇴 등의 골절 등은 장기간의 부동을 유발한다. 부동은 근육이 수축하지 않아 혈액을 심장 쪽으로 밀어내지 않기 때문에 혈류가 느려진다.
-에스트로젠 등의 호르몬 요법: 에스트로젠 증가는 혈액을 쉽게 응고시킨다. 그 외 경구피임약 복용 또한 이와 같은 원리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