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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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사에 있어서 대한민국 시대는 침체기에서 벗어나 관광의 틀이 잡히고 인식이 전환되는 시기라고 할 수 있다. 제1기에서 5기까지로 구분할 수 있으며 1945년~현재까지 진행되고 있는 시대이다.
제 1 기는 관광의 시초,태동이 되는 시기이다. 해방이후 외국인 관광단이 국내 관광지를 여행하며 해외항공사 서울영업소가 조선호텔에 사무실을 차리는 등 관광사업이 발전하기 시작했다. 전쟁이후 1953년 근로기준법이 제정되어 근로자들의 유급휴가가 보장되었고 1954년에는 관광과가 설치되었다. 또한 중앙부처에는 중앙관광위원회가, 지방에는 지방관광위원회가 설치됨으로써관광의 활기를 더해갔다. 제2기에서는 1961년 관광사업진흥법이 최초 법규로 제정되었고 다음해에는 국제 관광공사법이 제정되었다. 이로 인해 국제 관광공사가 한국관광의 해외선전과 관광객의 편의제공, 관광객 유지업무, 해외진흥사업을 개시하기 시작했다. 이후에는 제 1 기에서 설치된 관광과가 관광국으로 승격되어 관광행정의 범위가 넓어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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