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교사로 산다는 것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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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수업하는 선생님, 일 하는 선생님
2. 동료 선생님과의 관계
3. 학부모와의 관계

본문내용

초등학교 때부터 꿈이었던 초등학교 선생님.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드디어 교대에 들어오게 되었다. 중․고등학교 때에는 무조건 선생님이 되면 된다는 생각만 하고 공부에만 열중 했을 뿐 학교 현실이나 교육정책에는 별로 관심이 없었다. 교대에 들어와서 부쩍 가까워진 현실에 놀라고 있다. 이번 교직 윤리 과제는 교육 현실에 대해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1. 수업하는 선생님, 일 하는 선생님
여름방학 때 멘토링을 했었는데 그 학교 연구부장 선생님께서 많은 이야기를 해 주셨다. 그 중 하나가 교대생의 이상과 현실의 괴리였다. 교대에서는 이론적인 교육에 대해 배우지만 그것이 현실이 아니라는 것이다. 교직에 들어오면 겪게 되는 어려움으로 수업이 아닌 업무라고 말씀 하셨다. 선생님이 된지 얼마 되지 않은 선생님들이 물어보는 내용은 수업에 대한 내용보다도 업무에 대한 것이 많다고 한다. 부장선생님이 되니 업무가 많아서 아이들은 자습을 하게하고 계속 업무를 한 적도 있다고 한다. 교사는 가르치는 사람이라는 등식을 깨버리는 말 이었다. 연휴 기간 동안 둘러본 교직 일기에는 모두 막중한 업무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아래는 현직 교사의 블로그에 스크랩 되어 있던 신문 기사이다.
과중한 업무 시달리는 초등교사
초등학교 교사는 만능인(萬能人)인가. 6개 학년의 9개 전교과목을 지도 하랴,학생들의 생활지도를 전담하랴, 공문처리하랴, 정신이 없을 정도다. 열린교육 등 교육개혁의 바람이 교실로 불어닥치지만 초등교원의 업무행정 구조는 여전하다.
이에 따라 교과전문성이 떨어지고 수업준비 부족으로 초등교육의 질저하가 불가피하다는 지적과 함께 개선이 시급하다는 여론이 학교 현장에서 최근들어 강력하게 제기되고 있다.

◇ 실태 = 최근 한국학교발전연구회 소속 서울 동답초등학교 정수원(鄭秀元)교사가 발표한 논문'초등교원의 전문성 제고방안'은 이같은 초등학교 교원의 실상과 고민을 잘보여주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