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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암(cancer)이란 세포가 어떤 이상을 일으켜 자기통제 기능을 잃고 무한분열을 할 때 일어나는 질병을 통틀어 이르는 말이다. 우리 몸에는 여러 종류의 세포가 있고, 암은 이상이 생긴 세포에 따라 분류 된다.
우리 몸을 구성하는 여러 세포는 보통 필요시에만 증식, 분열을 하여 몸을 건강하게 유지해준다. 하지만, 필요 이상으로 증식, 분열하게 되면, 조직이 대량으로 생기게 되며 이렇게 비정상적으로 자라난 조직덩어리를 종양이라고 한다. 종양은 양성 종양과 악성종양으로 나뉜다. 양성 종양은 다른 부분을 퍼지지 않고, 생명을 위협하는 경우가 없다. 대부분 외과적 절제가 가능하며, 재발하는 경우가 없다. 반면, 악성종양은 우리가 알고 있는 암(cancer)이다. 암은 ①침윤, ②재발 ③전이 등의 3가지 특성을 지닌다. (이향련 외. 2010)
다음은 양성종양과 악성종양의 특성에 따른 비교를 나타내는 표이다.
따라서, ‘종양은 세포덩어리이기 때문에 신체의 기능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문제에 동의하지 않는다. 종양은 악성종양과 양성종양 모두를 포함하는 단어로, 악성종양은 미분화의 특성으로 특수기능을 수행하지 못하며 침윤을 통해 주위조직을 손상시킨다. 양성종양 또한 주변으로 넓게 자라 주위조직을 압박하여 위축과 섬유화를 초래하는 등의 신체 손상을 야기하므로 문제의 설명에 동의하지 않는다.
2. CA-125(cancer antigen 125)는 난소암의 대표적인 종양표지물질이며 1981년 Bast등에 의하여 개발되었다. CA-125는 주로 상피성 난소암에서 나타나지만, 그 외에도 성인의 난관, 자궁내막, 자궁경부의 상피에서도 나타나며, 염증 및 유착으로 인한 늑막과 복막, 양막에도 나타난다.(Kabawat. 1983) 또한 CA-125는 난소암 외에도 췌장암(59%), 폐암(32%), 소화기암(24%) 에서도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Bast. 1983)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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