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간호학A+]NICU데일리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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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실에 들어오면 왼쪽 맞은편 격리실 옆에는 조유실이 있다. 바로 이곳이 수유가 시작되는 곳이다. 이 곳에서는 젖병세척, 소독, 보관이 이루어진다. 조유실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손을 씻고 장갑을 끼며, 마스크를 착용하고 일회용 앞치마를 입어야 한다. 이것이 지정된 조유복장이다.

수유는 6시, 10시, 2시에 이루어지는 데 중간에 추가수유를 할 때는 학생 간호사나 간호사 선생님들께서 따로 만든다. 수유 스케줄에 맞추기 위해 지정된 시간에 선생님께서 우유를 만들어 두시면 그건 warmer기에 보관된다. 지정된 온도는 36-40℃ 이며 매일 night 근무 번이 1일 1회 소독한다.

젖병의 관리는 신생아의 수유가 끝나고 다음 수유 스케줄이 시작되기 전에 세척되고, 소독된다. 젖병과 젖꼭지 뚜껑을 세척하여 멸균 자외선 소독기에 층별로 정리한다. 이 곳에서 소독된 물품들을 가지고 조유를 하게된다. 신생아마다 정해진 수유량이 있는데 정수기에 부착되어 있다. 그래서 신생아 장소와 이름, 수유량을 정수기를 보고 확인한 뒤 정수기에서 차가운 물과 뜨거운 물을 조절해 담는다. 물의 온도는 정해진 따듯함의 정도가 되면 된다고 하셨다.

분유는 premi와 명작1(Normal)을 쓴다. premi는 미숙아들을 위한, 명작1은 정상아들을 위한 분유로 혼동되지 않게 잘 확인해야 한다. 따뜻한 물을 담은 젖병에 알맞은 분유를 섞는다. 분유통을 열면 입구 부근에 스푼 윗 부분을 깎을 수 있게 되어있는 부분이 있다. 그리고 분유 속에는 손잡이가 긴 스푼이 담겨있는데 한 스푼에 20mg으로 만약 수유량이 80mg이라면 4스푼을 넣으면 되는 것이다. (분유를 잴 때는 스푼 윗 부분을 깎아서 타야하며 임의대로 농도를 조절해서는 안 된다. 물과 분유가 담긴 젖병은 소독기 앞으로 가져가서 소독이 끝난 젖병 뚜껑을 만지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젖꼭지를 꾹 눌러 끼운 후 분유가 잘 녹을 수 있도록 돌리면서 좌우로 흔든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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