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교회 개척과 선교
- 최초 등록일
- 2019.03.02
- 최종 저작일
- 20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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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좋은점
2.나쁜점
3.적용점
본문내용
본서는 도시선교에 대해 이야기를 함에 있어서 성육신적 자세에 대하여 강조한다. 성육신적 자세는 이 책 전체를 아울러서 계속해서 반복하면서 예시로 보여주고 있는 저자의 강조점이다. 이러한 토대를 세워놓고 그 토대 위에서 도시선교에서의 사회문화적, 성경적, 역사적 관점을 세운다. 성육신적 자세라는 용어는 종종 책에서 ‘상황화’라는 말과 교호적으로 사용되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성육신적 자세를 강조함으로써 우리가 기독교 신앙 안에서 가져야 하는 ‘선교’와 ‘도시선교’에 대한 올바른 개념을 형성할 수 있게 도와주는 효과가 있다. 이를 통해서 사실 어색할 수 있는 도시 선교(Urban Mission)라는 개념을 기존에 알고 있고, 배웠었던 선교와 연결할 수 있게 된다. 도시선교란 결국 하나님께서 주를 믿는 자들에게 선포하신 명령이자 선교적 사명인 것이다. 다만 그와 같은 용어를 사용하는 것은 그 대상의 특징이 ‘도시’라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자세에 대한 강조는 읽는 독자로 하여금 올바른 개념을 정립하고, 도시선교의 특수성을 이해하는데 용이하게 만들어준다. 본서에서 나타나는 특징 중 한 가지는 각 시대에 실시된 도시선교전략을 제시한다는 것이다. 이 책에서는 전략적 접근이 중요함을 강조하며, 이를 위해서 각 시대별로 사용하였던, 적용하였던 전략을 우리에게 드러내 보여준다. 이러한 부분은 현재 우리 교단 안에서 취약한 부분이기 때문에 책에서 시대별 도시선교 전략을 살펴보는 것은 매우 필수적인 부분이자 이 책의 강점이라고 할 수 있다. 한국교회 안에서 선교에 대한 실제적인 부분들을 살피는 데 있어서는 이런 접근을 하는 것 자체를 쉬쉬하는 경향이 있다. 한국 교회에서, 특히 총신대학교가 속한 합동 교단에서는 이런 선교에 대한 전략과 그 이유들을 살펴보고 분석하는 것 그 자체를 믿음이 없는 것으로 보고, 은혜가 없고 모든 것을 세상적인 잣대로만 판단하는 사람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개척을 하고, 현장에서 사역하는 많은 목사님들이 ‘은혜만 있으면 다 된다’, ‘믿음만 있으면 다 된다’, ‘내가 개척했으니 죽이든, 살리든, 굶기시든, 먹이시든 하나님만 믿으면서 간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