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의 소리 - 코러스 - 영화 감상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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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코러스’는 액자 식 구성으로 이루어져, 유명한 지휘자가 된 모항쥬가 고향으로 돌아오는 장면부터 시작한다. 나이가 들어 머리가 하얗게 센 모항쥬를 퐁드레탕 교육원에서 함께 자랐던 페피노라는 친구가 찾아온다. 퐁드레탕은 3류 보육원으로 리샹 교장의 독재 하에 선생님들이 ‘잘못은 처벌로!’라는 의식을 갖고 있는 학교이다. 50년 만에 만난 그들은 퐁드레탕 교육원의 선생님이셨던 클레망 마티유 선생님의 일기를 읽으며 지난날을 회상한다.
퐁드레탕 교육원은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3류 보육원으로, 마티유 선생님은 음악가로서 실패해 이곳을 찾아와 아이들을 가르치게 된다. 부임 첫날 막상스 영감으로부터 학교 건물을 소개받던 중 양호실에 있던 유리창이 깨지면서 막상스 영감이 눈을 크게 다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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