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적항암제

목차

1. 항암제의 정의 및 종류
2. 표적항암제란?
3. 표적항암제의 문제점
4. 표적항암제의 부작용 및 간호

본문내용

1) 항암제의 정의
항암제(원 용어 : 항암화학요법 Chemotherapy)란, 원래 암의 전이를 억제하기 위해 등장한 치료방법이다. 암세포의 각 대사 경로에 개입하여 주로 DNA와 직접 작용하여(DNA의 이중 나선구조를 파괴) 암세포에 대한 세포 독성을 나타내는 약제들을 총칭하며 현재 약 50여종의 제제가 사용되고 있다. 이런 항암제는 암 세포뿐만 아니라, 정상 세포도 공격하여 여러 부작용을 나타내는데 특히 세포 분열이 활발한 골수, 모낭, 위 장관 내피세포 등에 영향을 주어 백혈구 감소, 빈혈, 혈소판 감소, 탈모, 오심과 구토, 변비, 설사 등 다양한 전신적 부작용이 나타난다.

2) 항암제의 종류
➀ 세포독성 항암제
세포독성 항암제는 전통적인 항암제로 암세포의 성장, 분열을 억제하는 효과를 가진다. 세포독성 항암제는 암세포만을 선택적으로 없애는 것이 아니라 암세포와 유사한 정상세포도 억제하므로 작용기전에 따라 다양한 부작용을 나타낸다.

➁ 표적항암제
표적항암제란 암세포가 되는 과정이나 암세포가 커지는 과정을 억제하기 위해 개발된 약제이다. 세포독성 항암제와는 다르게 암세포를 직접적으로 죽이지는 못하지만 암세포가 되는 과정을 차단하거나 억제함으로써 결과적으로 암세포가 증식하는 것을 방해하고 암세포에만 선택적으로 작용하기에 일반 항암제에 비해 부작용이 적고 효율적이다.

2. 표적항암제란?
암세포는 정상세포가 유전자 이상과정을 거쳐서 발생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세포변이와 관련된 표적인자가 만들어지는데, 이와 반응하는 물질을 투여해 암세포의 변화를 방해하는 것이 표적항암제의 작용원리이다. 정상세포들은 거의 공격받지 않기 때문에 기존 항암제에 비해 부적용이 훨씬 적다. 과학자들은 암세포가 증식을 할 때 돌연변이 수용체나 혈관 내피 성장 촉진인자, 상피 세포 성장 인자 등과 같은 특정한 생체물질을 만들어 낸다는 것을 알아냈다. 이 생체물질에만 반응하는 성분을 몸속에 투여하면, 정상세포를 다치지 않게 하고 암세포만 공격할 수 있는 것이 바로 표적항암제다.

참고 자료

국가암정보센터
분당서울대병원 종양내과
암지식정보센터
조요한, 암의 표적치료제, 2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