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 신춘 음악회

소개글

신춘 음악회
일시: 2019년 2월 21일 목요일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감상문입니다

목차

1. 건축음향
2. 오케스트라
3. 공연
4. 결론

본문내용

파이프오르간이 무대 왼쪽에 보였다. 세종 문화회관에 몇 번 와 봤는데 그 존재를 감지한 것은 처음이다. 역시나 아는 만큼 보인다. 파이프 오르간은 피아노 같은 타악기가 아니라 관악기다. 공기를 불어 넣어 음을 만든다.
긴 파이프는 낮은 음(주파수가 낮다), 짧은 파이프는 높은 음(주파수가 높다. 대신 파장은 짧다. 같은 진폭일 때, 긴 파이프보다 짧은 거리를 간다).

뮤지컬과 오페라의 차이는 공연장 음향이다. 즉, 건축음향이냐, 전기음향이냐의 차이다. 오페라는 공간의 울림이고, 뮤지컬은 증폭 테크놀로지(앞에서 말한 진폭이 넓다, 광대역이다)를 이용한다.

소리가 울린 후 에너지가 1/백만로 줄어들 때까지의 시간을 잔향시간이라 한다. 벽의 재료에 따라 달라진다. 오케스트라의 잔향시간은 1.6초에서 2.2초다. 오페라 하우스의 잔향시간은 1.3초에서 1.8초다. 기악과 달리 오페라는 대사를 전달해야 하니까 좀 더 짧다.
건축의 힘으로 소리를 울리는 것이 소위 말하는 대중음악과의 차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