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학과 독후감] '몸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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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의 많은 사람들은 의학이라는 학문이 이루어 낸 위대한 산물의 혜택을 받고 있다. 가령 많은 사람들은 아플 때 병원에 가고 의사에게 진료를 받아 병을 치료한다. 그러나 만약 의학의 발전이 없었다면 지금의 ‘100세 시대’라는 말은 존재할 수 없었을 것이다. 병에 걸려도 치료는커녕 고통 속에 죽음에 이르게 되었을 것이고 평균수명도 매우 짧았을 것이다. 어떻게 생각해보면 의학이 발전했기 때문에 사람들의 수명이 늘어나고, 삶의 질이 높아지고 그래서 다른 여러 가지 분야의 발전도 있을 수 있었을 것이다.
그런데 지금은 그냥 병원에서 의사가 병을 진찰해주고 적절한 진료를 해주는 것이 어떻게 보면 참 자연스럽게 흘러가는 일인데, 고대 사람들은 보이지도 않는 몸의 내부를 어떻게 알았고 또 그 치료방법들을 마련했는지 그저 놀라운 일이다. 몸의 역사는 그러한 궁금증을 대략적으로 해결하고 그 토대를 마련한 사람들이 누구인지를 알 수 있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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