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간종양 (liver tumors)
2.간암의 검진 권고안 (국립암센터, 대한간학회
본문내용
간 종양은 양성 종양과 악성 종양으로 구분을 할 수 있고, 전이 여부에 따라 원발성과 전이성으로 구분한다. 원발성 간종양은 간세포, 결체조직, 혈관, 담관에서 발생하며, 전이성 악성간종양은 위장관, 유방, 폐에서 발생하여 전이된다.
1) 양성 간종양
간의 선종(hepatic adenoma)은 20~30대 여성에게 흔하게 나타나는 양성 종양으로 경구용 피임약을 복용하는 여성에게서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호르몬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증상이 없는 경우가 흔하고 우상복부 통증을 유발하거나, 복부에서 종괴가 만져지는 경우가 종종 있다. 드물게 종괴 파열 및 출혈로 인한 심한 압통, 복강 내 출혈 및 출혈성 쇼크 등의 심각한 합병증을 동반하기도 한다. 주로 간 우엽에서 발생하며 직경이 10cm 이상 커지기도 한다. 양성간종양은 파열되어 출혈로 인한 사망이 일어나기 전에 외과적으로 제거할 경우 예후는 매우 좋다.
2) 악성 간종양
(1) 원발성 간암
원발성 간암은 간염이나 간손상이 있을 때 나타난다. 원발성 간암의 80% 이상이 간의 실질세포(간세포암 hepatocellular carcinoma)에서 발생하며, 나머지는 담낭관(담관세포암 cholangiocellular carcinoma)에서 형성된다. 간암 진단 후 진행을 막지 못하면 대게 3~6개월 이내 사망한다.
1.병태생리
원발성 간암은 HBV나 HCV가 간세포의 DNA와 혼합되거나, DNA 복제를 촉진하는 재생산과 세포 괴사반복 주기의 손상에 의해 간세포 DNA에 손상을 준다. HBV와 aflatoxin은 특수 종양억제유전자에 손상을 유발한다. 종양은 한 특정부위에 제한적일 수 있으며, 간 전체에 결절을 형성하거나 표면을 침식하기도 한다. 종양은 정상 간기능에 영향을 미치며, 담즙폐색, 황달, 문맥고혈암, 대사의 파괴(저알부민혈증, 저혈당증, 출혈문제)를 유발한다. 종양에서 담즙물질이 분비되거나 적혈구증가증, 저혈당증, 고칼슘혈증을 유발하는 호르몬을 생산하기도 한다.
2. 원인
- 만성 B형 간염 - 아플라톡신B1 발암물질 섭취
- 만성 C형 간염 - 만성 알코올 섭취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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