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비평문-젊은 날의 고뇌와 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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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대학에 입학한 지 벌써 9개월이 지났다. 대학생은 인생의 제2 탄생을 맞이하는 때라고 하는데 우리는 과연 잘 맞이하고 대처하고 있는가? 제2의 탄생, 즉, 정신적인 탄생에는 항상 고뇌가 따른다. 우리가 인생의 가장 큰 위기 20대를 잘 보내기 위해서는 변화에 잘 대처하고 정신적 탈피를 잘할 때이다.
옛날 거리의 대학교 거리엔 도서관이 흥행했고 요즘 대학교 거리에는 술집으로 즐비하다. 주변에 쉽게 영향을 받는 아직 어린 어른인 우리는 유행문화에 물들 수밖에 없다. 대학문화의 자유와 낭만인지 아니면 청년세대 나름으로 새로운 문화적 시야를 확보하는 것인지 헷갈리기 시작했다. 예전에는 사람들이 책 읽는 것을 장려하기 위해 많은 텔레비전 프로그램이 있었다. 그러나 점점 사라지고 아이돌이 나오는 프로그램으로 대체를 많이 하면서 우리를 유혹하고 독서문화에서 멀어지게 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는 스마트폰이 발달하면서 책을 읽을 수 있는 e-book이라는 응용소프트웨어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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