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1세의 보육교사와의 원만한 애착형성을 위하여 올바른 적응과정방법

소개글

과목 :
주제: 만1세의 보육교사와의 원만한 애착형성을 위하여 올바른 적응과정방법을 논하시오
도입전개, 마무리, 확장활동까지 계획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도입전개
2.마무리
3.확장활동

Ⅲ. 결론

본문내용

첫째 아이는 시부모님이 아이를 돌봐주셔서 의사소통이 되는 4살이 되어서야 어린이집에 들어갔다. 반면에 둘째는 그럴 형편이 되지 않아 9개월 만에 어린이집에서 생활을 했다. 그런데 두 아이를 기관에 보내면서 나는 차이점을 발견했다. 둘 다 아파트 내의 가정식 어린이집에 보냈는데 첫째 아이는 2개월의 적응기간을 거쳤다. 처음에는 빨리 어린이집에 들어가 적응했으면 하는데 원장선생님께서 1주일은 1시간, 1주일은 2시간 이렇게 시간을 조금씩 늘려가면서 아이의 적응도를 파악했다. 하지만 왜 이런 과정이 필요했는지를 이해하기에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아이는 2개월의 적응기를 거치고 완전히 어린이집에 적응해서 어린이집 문 앞에서 분리불안에 대한 실랑이를 단 한 번도 하지 않았다. 반면에 둘째는 그런 적응기 없이 바로 어린이집 생활을 했고 첫째보다는 어린이집 문 앞 실랑이를 조금 했다. 하지만 이 기관의 경우 선생님이 아이들과 애착관계 형성을 잘 해서 도입 시에 간과되었던 부분을 극복할 수 있었다. 만1세의 나이면 부모와의 분리불안의 모습을 많이 보이며, 타인에 대한 두려움이 있는 나이이다. 그 중요한 시기에 어떻게 보육교사 애착관계를 형성하느냐는 굉장히 중요한 문제이다. 애착은 Bowlby가 영아와 모자간의 유대관계를 설명하기 위해 사용한 개념이다. 애착은 아동이 주된 양육자에 대해 갖게 되는 정서적 유대감이다. 볼비(Bowlby)는 애착이 형성되는 시기에 어머니와 오랜 시간 분리되는 상황은 안정적인 애착 형성에 방해가 된다고 했다. 또한 이러한 분리 경험은 정서적인 안정감에도 부정적으로 작용한다고 보았다. 최근에는 어린 시절부터 보육시설을 경험하기 때문에 이른 시기에 많은 시간을 부모로부터 떨어져 지낸다. 따라서 보육시설에 있는 동안 부모를 대신하는 보육교사에게 안정적인 애착관계 형성은 아이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중요한 부분이다. 반면에 가정형편이 어려운 경우 보육시설에 다니는 것이 운동발달과 활동성을 증가시킨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구체적으로 키와 몸무게 등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아동기에 흔한 질병에 걸릴 가능성을 감소시킨다고 나와 있다.

참고 자료

강옥경 외. 영아 언어의 이해. 학지사. 2005.
김난실 외. 개인적, 환경적 변인에 따른 영아의 또래 상호작용 형태. 유아교육연구. 2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