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고라는 적 감상문(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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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인 라이언 홀리데이는, 열아홉 살에 대학교를 뛰쳐나와 일찌감치 “아메리칸어패럴”의 마케팅 전략가, 베스트셀러 저자가 되었고, 자기 사업을 성공시켰다. 그러나 언제까지나 계속될 줄 알았던 성공은 지속되지 않았고, “아메리칸어패럴”은 빚더미에 떠밀려 파산에 이르렀고 자신의 책은 고작 한 주 만에 베스트셀러 타이틀을 잃었으며, 자기 사업 역시 무너지고 말았다. 멘토로 존경하던 한 사람은 자기에게 등을 돌렸고 또 다른 멘토들이 몰락하는 과정을 눈앞에서 지켜봐야만 했다. 그는 이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역사적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자기의 ‘에고’를 어떻게 통제하느냐에 따라 인생이 달라진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한다. 라이언 홀리데이가 말하는 ‘에고’는 자기 자신이 가장 중요하고 대단한 존재라는 잘못된 믿음이며, 무조건적으로 ‘나’에 매몰된 지나친 자의식에 가깝다. 그 예로, “소위 천재라 불리는 사람들 중 몇몇은 그들의 재능을 근거로 밑도 끝도 없는 자기 확신에 사로잡히고, 그것을 너무도 당연하게 여긴다. 어떤 예술가들은 지금 당장의 삶이 고통스럽더라도 작품을 위해서는 모든 것을 희생해야 한다고 착각하기도 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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