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부대' 5쪽 서평
- 최초 등록일
- 2019.03.13
- 최종 저작일
- 20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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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누구나 불편함의 직면 앞에 무너진다.
2. 희망, 그들이 행사하는 행복한 고문
3. 이상세계는 눈을 가린 채 만들어 질 수 없다.
4. 나치정권과 댓글부대, 그들의 평행이론
5. 나는 생각한다, 고로 나를 지켜낸다.
본문내용
인터넷의 보급 이래로 여러 가지 요인에 의해 사람들의 생활수준은 빠르게 성장해 나갔다. 동시에 정치와 사회에 대한 관심 또한 빠르게 뜨고 사라졌으며 현대의 젊은이들에게는 빠른 사회 속에서 넓고 얕은 지식과 무기력함이 남게 되었다. 책 속의 인물 이철수가 현대 젊은이의 특징에 대해 언급하는 부분에서도 나와 있듯이, 어느 세대보다도 냉정하고 주관이 뚜렷해 보이지만 우리의 내면에는 알 수 없는 불안함이 항상 존재하고 정보의 바다에 그대로 노출되어 깨끗한 스펀지처럼 새로운 정보를 여과 없이 받아들인다. 이런 문제 때문에 생긴 문제가 바로 확증 편향, 즉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믿고 싶은 것만 믿는 현상이다. 이미 한 번 빨아들인 정보를 토대로 우리는 관련된 정보를 받아들여가고, 반대되는 정보는 밀어낸다. 그렇게 정치적 올바름에 대한 잣대가 만들어진다. 책에서는 대부분 진보적 성향을 띄게 된 사례를 보여준다. 그리고 그걸 망가트리고 같은 방법으로 다시 만들어 내는 것, 그것이 바로 책의 주된 내용인 2세대 댓글부대의 역할이다. ‘분노와 증오는 대중을 열광시키는 가장 강력한 힘이다.’ 댓글부대 3장의 소제목이자 이 소설을 전체적으로 둘러싸고 맴도는 말이다. 이 3장의 소제목은 바로 그 댓글부대가 일을 하는 방법이다. 그들은 교묘하게 사람들의 죄의식과 두려움을 건드려 증오를 이끌어내고 그 증오로 스스로를 몰락시키게 한다.
누구나 불편함의 직면 앞에 무너진다.
책에서의 주인공들 격인 팀-알렙은 온라인 마케팅 업체에서 바이럴 마케팅으로 변화해가며 사람들의 어두운 면을 공격해 제품을 홍보했고 점점 발을 넓혀나가 정치인들의 의뢰도 받게 된다. 급기야 자신들을 온라인 여론 판을 기획하는 브레인이라고 까지 칭하고 점점 더 여론조작의 판을 넓혀간다. 그러던 어느 날 의문의 남자 이철수의 의뢰를 받고 폐쇄적 진보 여초 커뮤니티의 영향력을 없애버린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