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제가 북학의 서평

목차

1. 북학의의 탄생 배경
2. 북학의의 구성 및 내용
3. 경제학도들에게 있어서 『북학의』의 가치

본문내용

대부분의 고전서는 저자가 주장한 바를 그가 처한 시대상황을 고려하며 곱씹어 읽어야만 그 참뜻을 알 수 있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용후생의 가치를 중시한 박제가의 「북학의」는 굉장히 직설적이고 명쾌하다. 여타 다른 고전서와는 달리, 하루라도 빨리 독자와의 직접적인 대화를 통해 당시 조선 백성들의 궁핍함을 해결하고자 하는 저자의 다급한 마음이 담겨있을 뿐이다. 결국, 백성들의 ‘생(生)’의 궁핍함을 해결하는 실질적인 정책을 고민하고 이를 실현시켜 보려는 박제가의 「북학의」는, 현대의 복잡한 경제상황 속에서 경제학도들이 갖춰야 할 자세와 그 방향성을 제시한다는 면에서 그 의의가 있다.

▶『북학의』의 탄생 배경
북학의는 1778년 정조2년 박제가의 나이 29세에 저술되었다. 채제공을 따라 이덕무와 함께 청나라의 연경을 방문한 박제가는, 청나라의 경제적 발전에 큰 충격을 받게 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