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관련기사 비평서

목차

1. 환경보건 관리, 가을장마에 유행성각결막염 환자 '급증’
2. 공중보건 관리, 제천시보건소·청풍호노인사랑병원, 치매환자 가족지지 프로그램 운영
3. 환경보건 관리, 새벽 찬 공기 혈관 수축·혈압 상승…뇌혈관 질환 주의
4. 공중보건 관리, 겨울철 인플루엔자 감염 주의
5. 공중보건 관리, 영동군 '찾아가는 산부인과' 산모 불편 덜었다
6. 공중보건 관리, 청주시보건소, 만65세 이상 어르신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

본문내용

1.가을장마에 유행성각결막염 환자 '급증’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폭염과 태풍이 강타한 충청권에 가을 장마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이에 따른 바이러스로 번지는 유행성 눈병이 급증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청주시가 안과감염병 표본감시 결과, 유행성각결막염 의사환자 분율이 최근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28일 청주시 보건소에 따르면 유행성각결막염 의사환자 분율은 2018년 33주(8월 12일~18일) 41.3명(외래환자 1천명당)으로, 전년 동기간(33주 24.8명) 대비 166.5% 이며, 30주(7월 22일~28일) 이후 지속적으로 급격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중 략>

평가(기사의 적절성, 문제점, 해결책 제시)
이 기사는 태풍 이후 충청권의 가을 장마로 인한 유행성결막염 환자의 증가를 다루고 있다. 유행성각결막염 이외에도 발생할 수 있는 결막염을 제시하였고, 결막이 무엇인지와 결막염에 걸렸을 경우 그에 따른 증상 또한 전문가의 말을 인용하여 세세히 다루고 있다. 전보다 증가한 수치를 알 수 있도록 청주시 보건소에서 통계를 내린 확실한 자료를 활용하고 있다.
하지만 기사의 제목에서 제시한 유행성 각결막염이 어떠한 바이러스에 의해 발병이 되는 것이고 그 바이러스는 무엇인지, 그 바이러스에 대하여 어떤 것을 주의해야 하는지에 대하여 알 수 는 없었다. 단지 급성 출혈성 결막염이 엔테로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한다는 것만을 밝히고 있다. 따로 찾아본 결과 유행성각결막염은 아데노바이러스에 의해 생기는 것이었다. 또한 유행성 ‘각’결막염과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유행성결막염의 차이가 무엇인지 나와 있지 않았다. 유행성 각결막염은 각막과 결막 모두에 바이러스가 침범한 상태를 말하고 유행성 결막염이란 결막만을 침범한 상태를 말한다. 그리고 166.5%와 같이 쉽게 가늠할 수 없는 숫자 사용으로 혼란을 줄 가능성도 보였다. 이렇듯 기사에 대하여 자세한 주요 정보가 들어 있지 않은 부분이 존재하여 독자에게 정확한 정보 전달에는 무리가 있는 기사였다.

참고 자료

중부매일(http://www.jb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