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장애] 신경발달장애(지적장애, 자폐스펙트럼장애,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목차

I. 지적장애
II. 자폐스펙트럼 장애
III.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본문내용

신경발달장애(Neurodevelopmental Dsorders)는 주로 아동기와 청소년기에 발생하는 장애로서 지적장애, 자폐스펙트럼 장애 및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특정 학습장애, 운동장애가 포함된다. 이 절에서는 지적장애와 자폐스펙트럼 장애 및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지적장애
지적장애(Intellectual Disability)는 과거 정신박약, 정신지체라는 용어로 쓰였으나, 현재는 지적장애라는 명칭으로 사용하고 있다. 장애인복지법에 의하면, 지적장애란 '정신발육이 항구적으로 지체되어 지적 능력의 발달이 불충분하거나 불완전하고 자신의 일을 처리하는 것과 사회생활의 적응이 상당히 곤란한 사람'으로 정의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1992)에 의하면 지적장애란 '정신발달이 정지된 또는 불완전한 상태로서 특히 발달기에 나타나는 지능의 장애로 특정지어진다. 이는 기능수행의 수준만 낮을 때에는 지적장애로 보지 않으며, 지적기능수행의 수준이 낮아 정상적인 사회환경에서 적응하는 능력에 한계가 있을 경우'에만 지적장애라 한다. 미국지적장애협회(AAMR '. American Association on Mental Retardation)는 지 적장애란 '지적 기능과 개념적 ․ 사회적 ․ 실질적 적응기술에서 상당한 제한이 나타나는 장애이며, 이는 18세 이전에 시작된다."고 보았다.
DSM-5에 따르면, 지적장애의 진단기준은 지능(IQ)과 적응기능 모두를 평가한다. 특히 지능보다 적응기능이 지적장애를 결정하는 기준이 된다. 지적장애는 손상 정도에 따라 네 가지로 분류된다. 즉, 경미한, 중간 정도, 심한, 매우 심한 지적장애로 구분된다.
경미한 지적장애인의 지능은 50-55에서 약 70까지로 전체 지적장애인의 약 85% 정도가 해당된다. 체격과 외모는 일반인과 비슷하나 10대 후반에도 초등학교 6학년 정도의 지적 수준을 가졌다. 주로 개념형성능력, 언어 및 계산능력과 같은 지적 학습능력에 어려움을 보이지만 적절한 도움을 받으면 지역사회에서 독립적으로 살아갈 수 있다. 중간 정도의 지적장애인의 지능은 35-40에서 50-55까지로 전체 지적장애인의 약 10% 정도이며, 초등학교 2학년의 지적 수준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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